고성군 좌이산 둘레길 ‘멋과 여유가 있는 숲길로 조성된다’
사업비 3억9,000만 원 들여 등산로 정비

[서울경제TV 진주=이은상 기자] 고성군(군수 백두현)이 좌이산 둘레길을 멋과 여유가 있는 숲길로 조성할 계획이다.
고성군은 하일면 좌이산 둘레길을 총사업비 3억9천만 원(도비 2억5,400만 원, 군비 1억3천600만 원)을 들여 구간을 정비하고 쾌적하고 안전한 숲길을 조성해 등산객의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하일 학동마을 돌담길과 솔섬, 자란만 해양치유센터, 소을비포성지, 농촌체험마을 등 주변 관광자원과 연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는 숲길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고성군은 좌이산 둘레길 조성사업 실시설계를 시작으로 5월부터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해 올해까지 정비를 완료할 예정이다.
특히 2월에는 주민설명회를 열어 건강증진을 위한 등산로 정비와 신규노선 개설, 편의시설 설치 등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사업에 반영해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백두현 군수는 1월 17일 좌이산 둘레길을 방문해 등산로를 점검하고 등산객 유입 등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백두현 군수는 “코로나 상황 속에서 많은 사람이 답답하고 우울한 일상에서 벗어나기 위해 산을 찾고 있다”며 “좌이산을 찾는 사람들이 둘레길을 걸으며 힐링하고 주변의 문화, 관광, 체험을 즐기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쾌적하고 안전한 숲길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dandibodo@sea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소통의 새 지평 열다'…해남군, 7년 연속 '대한민국 SNS대상' 석권
- 박용철 인천 강화군수, 취임 1년…지역 성장 주력
- 인천교통공사, 도시철도 사고 대응 체계 점검 나서
- 인천 강화도 중증장애인시설, 13명 성폭력 의혹…단체 “재발 방지 대책 시급”
- [기획] 고창에서 생동하는 지역경제…"체감형 민생경제정책 훈풍"
- 세계유산 고창 고인돌, 미래를 논하다…국제학술대회 개최
-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광주 인재양성지원 위한 업무협약 체결
- 순창군 대학생 생활지원금, 학기당 최대 200만 원 지원
- 남원서 만나는 '긱블 차누', 청소년에게 도전의 메시지 전한다
- 광해광업공단, 스마트마이닝 기술세미나 개최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소통의 새 지평 열다'…해남군, 7년 연속 '대한민국 SNS대상' 석권
- 2바이스원 AI 음성 재현 기술, MBC PD수첩 ‘해경 이재석 사망사건’ 활용
- 3박용철 인천 강화군수, 취임 1년…지역 성장 주력
- 4인천교통공사, 도시철도 사고 대응 체계 점검 나서
- 5인천 강화도 중증장애인시설, 13명 성폭력 의혹…단체 “재발 방지 대책 시급”
- 6고창에서 생동하는 지역경제…"체감형 민생경제정책 훈풍"
- 7세계유산 고창 고인돌, 미래를 논하다…국제학술대회 개최
- 8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광주 인재양성지원 위한 업무협약 체결
- 9순창군 대학생 생활지원금, 학기당 최대 200만 원 지원
- 10남원서 만나는 '긱블 차누', 청소년에게 도전의 메시지 전한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