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현모 KT 대표, '국회의원 쪼개기 후원' 벌금 1,000만원
경제·산업
입력 2022-01-20 13:52:38
수정 2022-01-20 13:52:38
정창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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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구현모 KT 대표이사가 국회의원들에게 '쪼개기 후원'을 한 혐의에 대해 벌금 1,000만원을 선고받았다.
20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27단독 신세아 판사는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약식기소된 구 대표에게 약식명령 청구액과 같은 벌금 1,000만원을 선고했다. 같은 혐의로 함께 약식기소된 그룹 임직원 9명은 벌금 400만~500만원이 각각 선고됐다.
구 대표는 지난 2016년 9월 국회의원 13명의 후원회에 1,400만원의 정치자금을 불법 기부한 혐의를 받는다.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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