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한국항공우주산업(KAI) 회전익 비행센터 설립 부지 조성공사 본격화

[서울경제TV 진주=이은상 기자] 진주시는 한국항공우주산업㈜ (이하 KAI) ‘회전익 비행센터’ 설립 예정지인 이반성면 가산일반산업단지의 부지 조성 공사가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착수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 6월과 12월 KAI와 회전익 비행센터 설립을 위한 투자협약(MOU)과 투자합의각서(MOA)를 각각 체결하고, 올해 가산일반산업단지 변경계획을 승인·고시했다.
진주시는 항공우주도시로의 도약을 위해 경남항공국가산업단지 조성, 2020년 우주부품시험센터 개소, 2021년 항공전자기기술센터 개소, 드론실증도시 지정, ‘UAM 진주’발대, 도심항공 모빌리티(UAM) 관련 사업 추진을 차근차근 준비하고 있었다.
KAI는 사업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회전익 항공기 전용 비행센터의 필요성이 커짐에 따라 양 기관의 의지가 합쳐져 가산일반산업단지에 회전익 비행센터 건립을 합의하게 됐다.
회전익 비행센터는 UAM과 항공우주산업의 중심 도시와 기업으로 성장하고자 하는 진주시와 KAI 즉, 지자체와 기업 간 상생협력을 통한 동반성장의 대표적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진주시와 KAI가 회전익 비행센터 건립과 관련된 업무협약을 맺고 있다 .
향후 KAI는 가산일반산업단지 내 약 13만5000㎡의 부지에 250억~700억 원을 단계적으로 투자하여 회전익 비행센터를 설립함으로써 사업을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KAI 회전익 비행센터 유치가 항공우주산업 발전과 지역 전략산업의 성장에 새로운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미래 도심형 항공교통 체계인 UAM 산업 진입과 글로벌 항공산업의 메카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헬리콥터 이착륙 시 발생하는 소음 등 인근 주민들의 불편함에 대해서는 진주시와 KAI가 서로 협력하여 지역 주민들을 적극 설득하고, 예상되는 문제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대책을 마련할 예정이다. dandibodo@s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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