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석 국회의장, “국회방송이 ‘국민의 채널’로 거듭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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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2-02-11 16:20:33
수정 2022-02-11 16:20:33
김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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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김재영기자] 박병석 국회의장은 11일 국회 사랑재에서 열린 제8기 국회방송자문위원회 간담회에서 “국회방송이 국민에게 좀 더 다가가고 친숙한 방송으로 거듭나길 바란다”며 “국회방송자문위원회가 국회방송의 발전을 위해 지혜를 모아주시길 부탁한다”고 말했다.
박 의장은 “취임 이후 국회방송이 국민에게 좀 더 친숙히 다가가기 위해 노력해 왔다”며 “관련 예산도 증액하고 국회방송만의 차별화된 대표 프로그램, 재밌는 프로그램을 만드는 노력도 함께 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지역별로 다 다르던 국회방송 채널번호를 65번(IPTV), 165번(케이블TV, 스카이라이프)으로 단일화한 것은 성과라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종명 국회방송자문위원장은 “대선이 한달도 남지 않은 요즘은 정치의 기능과 역할에 대한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며 “국회방송이 국회·정치활동과 국민을 연결하는 가교로서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난해 11월 1일 위촉된 제8기 국회방송자문위원회는 김종명(前KBS 보도본부장) 위원장을 비롯하여 신문·방송, 학계 등의 전문가 13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앞으로 정기적인 회의를 통해 국회방송에 대한 다양한 자문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오늘 간담회에는 김병관 국회의장비서실장, 임광기 방송국장 등도 참석했다./jyk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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