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평생교육 지원사업 선정으로 1억 7,000만 원 확보

전국 입력 2022-02-15 19:21:14 수정 2022-02-15 19:21:14 유태경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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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16개 전 구·군 교육부 지정 평생학습도시

부산시청 전경. [사진=부산시]

[부산=유태경기자] 부산시는 '2022년도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에 14개 구·군 4개 팀이 선정돼 국비 1억7,000만 원을 확보했다고 15일 밝혔다.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은 주민이 원하는 평생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기초자치단체의 평생학습 체제 구축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교육부가 주관한다. 시는 구·군, 부산인재평생교육진흥원과 지역 특성에 맞춘 컨설팅 등 협력으로 전국 유일하게 신규 지정형을 포함한 전 영역에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평생학습도시 신규 지정형에 강서구 9,000만 원 ▲지역자원 연계 강화형에 남구 2,000만 원 ▲지역특화 프로그램 단독 도시형에 연제구 2,000만 원 ▲컨소시엄형에 11개 구(중·서·동·영도·금정·부산진·동래·북·사하·수영구·기장군)와 부산인재평생교육진흥원 4,000만 원 지원 등을 받는다.


특히 평생학습도시에 강서구가 신규 지정되면서 시 16개 전 구·군이 교육부 지정 평생학습도시가 됐다. 컨소시엄형은 시 11개 구가 공동 참여해 선정됐다.


시는 구·군 평생학습관 및 읍·면·동 행복학습센터 운영, 마을의 도시재생과 연계한 평생학습 빌리지 조성 등 시민들에게 다양한 평생교육의 기회를 제공하는 데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박형준 시장은 "부산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온·오프라인으로 양질의 교육과 맞춤형 학습을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jadeu081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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