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오토에버, 도로차량 기능안전 부문 '공인검사기관' 인정

경제·산업 입력 2025-09-30 09:52:06 수정 2025-09-30 09:52:06 이채우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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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車 기능안전 원스톱으로 검사해드려요”

정지훈(왼쪽 네 번째) 현대오토에버 차량전장SW센터장, 박경훈(〃 다섯 번째) 현대오토에버 차량SW평가기술실장을 포함한 관계자들이 ‘도로차량 기능안전’ 부문 ‘공인검사기관’으로 인정받은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현대오토에버]



[서울경제TV=이채우 인턴기자] 현대오토에버는 ‘도로차량 기능안전(Road vehicles – Functional safety)’ 분야의 공인검사기관이 됐다고 30일 밝혔다. 

공인검사기관은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 산하의 한국인정기구(KOLAS)가 인증한다. KOLAS는 국제표준화기구(ISO/IEC)에서 정한 국제기준에 따라 특정 기관이 개별 산업 부문의 품질, 안전성, 프로세스 등을 검사할 역량이 있는지 심사한다. 

현대오토에버가 공인검사기관으로 인정받은 영역은 ‘도로차량 기능안전’이다. ‘도로차량 기능안전’은 차량 관련 전기·전자 시스템의 오작동이나 고장으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는 것이다. 현대오토에버는 SW 개발, HW 개발, 시스템 등 ‘도로차량 기능안전’ 관련 18개 세부지표를 전문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역량을 입증했다.

현대오토에버는 이번 선정을 계기로 자체 차량SW와 고객사를 대상으로 기능안전 검사 과제를 수행할 계획이다. 또 완성차, 자동차 부품사, 차량SW 기업, 전장기업 등의 검사의뢰도 받아 정밀한 검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류석문 현대오토에버 SW플랫폼사업부장 전무는 “내실 있는 차량 기능안전 검사체계 구축을 기반으로 고객사에게 신뢰 높은 검증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 밝혔다. /dlcodn122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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