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한정판 '햇반 라이스크림' 출시

경제·산업 입력 2022-02-17 16:18:28 수정 2022-02-17 16:18:28 김수빈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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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반 라이스크림 제품 이미지. [사진=CJ제일제당]

[서울경제TV=김수빈기자]CJ제일제당이 ‘햇반 아이스크림'을 내놓는 등 이색 제품 출시를 통해 MZ세대와의 소통을 보다 강화한다고 17일 밝혔다.


CJ제일제당은 쫀득한 밥알이 들어간 젤라또 아이스크림 제품인 ‘햇반 라이스크림’을 200만개 한정판으로 선보였다. 


햇반 라이스크림은 쌀의 풍미에 진한 우유 맛을 더한 담백한 ‘흰쌀밥맛’과 고소한 곡물 맛이 진한 ‘흑미밥맛’ 등 두 가지 종류다. 


CJ프레시웨이와 함께 개발한 해당 제품은 쌀을 5% 내외로 함유해 진짜 밥알이 씹히는 것이 특징으로, 햇반과 동일한 용기 디자인을 활용했다. 


젊은 세대의 감성과 눈높이에 맞는 이색 제품과 더불어 이색 영상 콘텐츠, 온라인 이벤트 등도 함께 기획했다. 


이번 제품은 17일 CJ제일제당 공식 유튜브 채널 ‘제일의 맛’을 통해 공개한 숏드라마를 통해서도 만날 수 있다. 


쌀을 주인공으로 의인화해 남다른 꿈이었던 아이스크림이 되는 길을 선택하는 과정을 2분 30초 분량으로 표현했다. 자신만의 꿈을 위해 도전의 길을 가는 요즘 세대의 삶의 방식을 햇반이 지지하고 응원한다는 메시지가 담겼다. 


댄스 챌린지 이벤트도 진행한다. 해당 챌린지는 오는 21일 햇반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개하며, 자신만의 춤을 숏플레이로 업로드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숏플레이 챌린지 놀이문화를 활용해 남다른 꿈을 꾸는 이들에게 춤을 매개로 소통과 공감의 장을 만들겠다는 취지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자신만의 개성과 가치관이 뚜렷한 요즘 세대와 햇반 브랜드가 공감하고 적극적으로 소통하기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햇반이 단순히 즉석밥이 아닌, 그 이상의 가치와 의미로 MZ세대에게 다가가기 위한 새로운 시도와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햇반 라이스크림은 전국 편의점에서 17일부터, 공식몰 CJ더마켓에서 3월 초부터 총 200만개 한정판으로 판매된다. /kimsoup@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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