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 내 소규모 건축물 전체 내진성능 '확보'
전국
입력 2022-02-18 15:02:57
수정 2022-02-18 15:02:57
유태경 기자
0개

[부산=유태경기자] 부산항만공사(BPA)는 부산항 내 소규모 건축물 23개동 전체가 지진에 안전한 시설로 확인됐다고 18일 밝혔다.
이 같은 결과는 최근 BPA가 부산항 내 소규모 건축물에 대해 실시한 내진성능 확보 여부 평가에 따른 것이다.
BPA는 '지진·화산재해대책법'에서 정한 재난관리 책임기관으로, 지난 2016년부터 관리 대상 건축물 261개동의 지진 안전 시설 여부를 단계별로 조사·평가해 왔다. 이번에 평가한 23개동을 끝으로 전체 건축물에 대한 내진성능 평가를 완료했다.
부산은 지난 2016년 규모 5.8이 감지된 경주 대지진의 동일 단층 지역으로, 최근까지 지진이 연간 1건 이상 발생하는 등 자연재난에 대한 대비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BPA 관계자는 "우리 공사가 관리 중인 건축물이 다행히 지진에 안전한 시설로 확인됐다"며 "부산항 내 항만근로자 및 인근 지역 주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한 시설물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adeu0818@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부산시, 4~9일 전통시장 12곳 농축산물 할인행사 진행
- "더위 잡고 지역 경제 살렸다"…제18회 정남진 장흥 물축제 성공적 마무리
- 영천시, “장난감 대여 UP, 탄소 DOWN”.. .폐건전지 반납 시 장난감 추가 대여 사업 시작
- 영천시, ‘보현산별빛축제’ 홍보.. 경주 황리단길에서 로드마케팅 펼쳐
- 포항시, '포항강소특구' 2년 연속 ‘우수특구’ 선정… 4년 연속 최고·우수 등급 쾌거
- [포항시 소식] '2025 포항 송도 비치 레트로 페스티벌’...바다 물들인 복고의 향연 펼치다
- [경주시 소식] 한·미 청소년 외교교류단, “APEC 도시 경주를 만나다”... 6년 만에 경주 방문
- APEC 개최지 경주시, 최휘영 문체부 장관 취임 후 첫 공식 방문
- "장수 방화동자연휴양림, 뜨겁게 달궜다"…장수쿨밸리페스티벌 성료
- BPA, '해범이와 뿌뿌', 전국 지자체·공공캐릭터 공모전 본선 무대 올라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부산시, 4~9일 전통시장 12곳 농축산물 할인행사 진행
- 2"더위 잡고 지역 경제 살렸다"…제18회 정남진 장흥 물축제 성공적 마무리
- 3영천시, “장난감 대여 UP, 탄소 DOWN”.. .폐건전지 반납 시 장난감 추가 대여 사업 시작
- 4영천시, ‘보현산별빛축제’ 홍보.. 경주 황리단길에서 로드마케팅 펼쳐
- 5포항시, '포항강소특구' 2년 연속 ‘우수특구’ 선정… 4년 연속 최고·우수 등급 쾌거
- 6'2025 포항 송도 비치 레트로 페스티벌’...바다 물들인 복고의 향연 펼치다
- 7한·미 청소년 외교교류단, “APEC 도시 경주를 만나다”... 6년 만에 경주 방문
- 8APEC 개최지 경주시, 최휘영 문체부 장관 취임 후 첫 공식 방문
- 9"장수 방화동자연휴양림, 뜨겁게 달궜다"…장수쿨밸리페스티벌 성료
- 10BPA, '해범이와 뿌뿌', 전국 지자체·공공캐릭터 공모전 본선 무대 올라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