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해찬들, 팔도와 콜라보…‘차돌된장찌개라면’ 눈길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장류 대표 브랜드 CJ제일제당 해찬들과 팔도가 콜라보레이션한 ‘차돌된장찌개라면’이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CJ제일제당은 ‘차돌된장찌개라면’이 롯데마트 출시 2주 만에 2만6,000개 넘게 팔렸다고 22일 밝혔다. 이 라면은 해찬들이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한 첫 제품이다. 출시 일주일도 안 돼 1만봉 넘게 판매되며 롯데마트 전체 라면 200여종 중 9위에 오르기도 했다. 현재 롯데마트, 롯데슈퍼, 맥스, 롯데온에서 판매되고 있다.
해찬들은 최근 소비자들이 구수한 맛을 즐기기 위해 된장 양념의 라면 레시피를 만들어 즐기는 소비 트렌드에 주목하며,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그대로차돌된장찌개’를 라면과 접목했다. 차돌양지, 우지, 사골농축액 등으로 육수를 우려내 고기의 깊고 진한 풍미가 특징인 된장찌개 양념을 사용해 국물의 구수한 맛을 높였다. 여기에 팔도의 제면 기술로 부드럽고 쫄깃한 면발을 구현해냈다.
‘차돌된장찌개라면'의 인기에 원재료인 ‘그대로차돌된장찌개’ 판매도 증가했다. ‘그대로된장찌개’ 3종(차돌, 바지락 꽃게, 청양초)은 같은 기간 1만4,000여개가 판매되며 전월 대비 매출이 41.7% 늘었다. 50년 전통 해찬들은 태양초 고추장과 쌈장을 처음 만든 장류 대표 브랜드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해찬들의 노하우가 담긴 제품을 이색 콜라보레이션 라면으로 출시해 소비자들의 호평을 받았다”며, “기술력과 트렌드 기반의 맛품질을 앞세워 소비자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도록 노력 할 것”이라고 말했다.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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