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상평일반산업단지 기반시설 정비로 교통흐름‘숨통’
김시민대교~옛삼삼주유소 병목구간 3월 임시개통 앞두고 현장점검

[서울경제TV 진주=이은상 기자] 진주시는 상평일반산업단지 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김시민대교~옛 삼삼주유소 간 병목구간 확장공사의 임시개통을 앞두고 22일 공사현장을 점검했다.
상평일반산업단지 재생사업은 노후한 산업단지라는 인식으로 경쟁력이 점차 약해지고 있는 상평산단을 재생하기 위한 사업이다.
시는 2025년까지 국·도비를 포함한 총 사업비 468억 원(국비 233억·도비 70억·시비 165억 원)을 투입하여 상평산단 내 기반시설을 정비할 계획이다.
그동안 시는 사업추진을 위해 2018년 12월 경남도로부터 상평산단 재생계획을 승인받았고, 2020년 12월에는 세부 실시설계가 완료됨에 따라 재생사업 지구계획을 경남도로부터 승인받았다. 2021년 3월 해당 사업을 착공, 현재 기반시설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기반시설 정비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공단로 병목구간 확장공사가 2020년 3월 노후공장 건축물 철거를 시작으로 문화재 표본 및 발굴조사 등 제반 행정절차를 모두 마치고 오는 3월 말 임시개통을 앞두고 있다. dandibodo@sedaily.com
시 관계자는 “병목구간 임시개통 시 20m 너비의 4차로가 40m 너비의 8차로로 대폭 확대됨에 따라 그간 상평산업단지에서 생산되는 물류와 교통흐름 정체현상이 상당부분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시는 향후 기반시설 정비를 위한 편입토지 보상을 병행하면서 2025년 12월까지 주차난 해소를 위한 주차장 설치(4개소) 및 근로자들의 휴식 및 정서 함양을 위한 공원 조성(3개소), 도로 정비(3개소) 등 추가로 기반시설을 재정비하여 노후한 산업단지라는 인식을 개선하고 산업단지 경쟁력을 제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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