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 부산시 최초 달리는 마음상담소 운영
전문 상담사가 정신건강 상담과 심리 상담 등 제공

[부산=유태경기자] 기장군보건소는 군민들에게 찾아가는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부산시 최초로 마음안심버스인 '달리는 마음상담소, 마음을 이해하는 카'를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기장군은 지난해 9월 보건복지부 주관 '마음안심버스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1억6,000만 원을 지원받았다. 이에 스트레스·우울 등 정신건강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마음안심버스를 지난 1월부터 주 2회(화요일·목요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운영하고 있다.
스트레스 검사실과 정신건강·심리 상담실 등을 갖추고 있는 마음안심버스에선 스트레스 검진기를 활용한 스트레스 측정과 정신건강 자가검진을 진행한다. 버스에는 기장군 정신건강복지센터 소속 전문 상담사가 함께 탑승해 결과 안내, 정신건강 상담, 심리 상담 등을 제공한다.
마음안심버스 일정은 매월 ▲첫째 주 기장읍(부산국립과학관) ▲둘째 주 장안읍(부산프리미엄아울렛) ▲셋째 주 일광면(일광신도시 5일장터) ▲넷째 주 정관읍(정관읍행정복지센터), ▲다섯째 주 철마 및 장안, 별도의 신청장소에서 운영하며 일정은 변경될 수 있다.
마음안심버스 이용 예약 신청과 일정 관련 자세한 사항은 기장군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기장군보건소 관계자는 "마음안심버스 운영으로 찾아가는 심리 지원 서비스 제공을 통해 정신건강 취약계층의 심리 지원 서비스 접근성을 높여 지역 주민들의 정신건강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jadeu081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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