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MZ세대 중심 조직문화' 혁신 박차

전국 입력 2022-03-04 08:50:43 수정 2022-03-04 08:50:43 금용훈 기자 0개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공무원 혁신TF' 활동 공직문화 일하는 방식 개선 노력

제주도청 [사진=제주도]

[제주=금용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수평적이고 창의적인 조직문화를 확산하고 공직 내 다양한 세대 간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공무원 혁신태스크포스(TF)'를 본격 운영키로 했다.

 

혁신TF는 7급 이하 MZ세대 공직자가 중심이 돼 조직문화 혁신방안에 대해 자유롭게 토론하고 문제점을 발굴·개선해나가기 위한 모임이다.


발족한 혁신TF는 성별·직급·직렬 등을 고려해 30대 이하 공직자 17명으로 구성했으며, 월 1회 정기모임과 분임조별 수시모임을 통해 조직문화 혁신방안을 발굴한다.


주요 활동으로는 조직 내 불공정·불합리한 관행 개선을 위해 혁신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조직문화에 대한 인식의 차이를 좁히기 위해 선배 공무원과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눈다.

 

내용은 △혁신 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가 특강 △디지털 업무방식 도입방안 마련 △조직문화 혁신 캠페인 △혁신 우수기관 벤치마킹 등의 다양한 활동을 전개한다.

 

혁신TF 활동 우수 분임조에는 국내·외 선진지 견학, 포상금 등의 인센티브를 부여할 예정이다.


김승철 소통혁신정책관은 "MZ세대의 사회진출이 늘어나면서 공직사회도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면서 "젊은 공직자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통해 젊고 활력 있는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b007@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공지사항

더보기 +

이 시각 이후 방송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