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태승 우리금융 회장, 자사주 5,000주 매입…기업 가치 제고
증권·금융
입력 2022-03-04 13:39:47
수정 2022-03-04 13:39:47
윤다혜 기자
0개

[서울경제TV=윤다혜기자] 우리금융그룹은 손태승 회장이 자사주 5,000주를 매입해 총 10만8,127주의 우리금융지주 주식을 보유하게 됐다고 4일 밝혔다.
우리금융 주가는 완전 민영화 성공과 실적 개선 등으로 지난 4분기 이후 급격한 상승세를 보여왔으나, 최근 우크라이나 사태 등으로 조정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우리금융그룹 관계자는 "이번 손태승 회장의 자사주 매입은 2022년 그룹 경영 성과에 대한 자신감은 물론, 기업가치 제고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피력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손태승 회장은 그간 일시적 주가 조정 요인이 발생할 때마다 자사주 매입에 나서 그룹 펀더멘털의 견조함과 기업가치 제고 의지를 밝혀왔다”며, “올해는 해외IR을 재개하는 등 보다 적극적으로 투자자들과 소통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자사주 매입에는 이원덕 우리은행장 내정자를 포함 그룹 임원진들도 동참한 것으로 알려졌다. /yunda@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Tag
관련뉴스
- WSJ "트럼프 행정부, 美 패니메이·프레디맥 연내 상장 추진"
- 국제금값, 관세 혼란에 '출렁'…장중 한때 최고치 돌파
- 달러-원, 상승폭 축소…1,387.50원 마감
- 뉴욕증시, 애플 급등에 상승 마감…나스닥 최고치 경신
- 이더리움, 올해 첫 4000달러 돌파…기관 매수·ETF 자금 유입
- OK저축, 대부업 철수 약속 어기고 고객 자금 횡령까지…과태료 3.7억원 중징계
- 폭 넓어진 여행자보험…'무사고 환급·항공 지연 특약'까지
- [부고] 이후경(신한라이프 DB사업그룹장)씨 장모상
- 코인원, 코인 팔아 숨통 트나…FIU 제재·현금난 해소
- 증시 활황에 증권사 실적도 '고공행진'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여수시, 불친절·위생불량 업소 철퇴…관광도시 신뢰 회복 나선다
- 2중국, 7월 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 0%…디플레 우려 지속
- 3일본 상장사 2분기 순익 3년만에 감소세…"관세 영향"
- 4엔비디아, H20 AI칩 중국 수출 재개
- 5정청래, 강선우 당 국제위원장에 유임…"당직 인사 완벽"
- 6日언론 "한일 정상회담 23일 전후 도쿄 개최 조율"
- 7'케데헌' 열풍 지속…OST '골든' 英 싱글 차트 2위
- 8인텔 CEO, 트럼프 사임 압박에 中 관련 의혹 부인…"법적·윤리적 기준 준수"
- 9WSJ "트럼프 행정부, 美 패니메이·프레디맥 연내 상장 추진"
- 10다음 주 비 소식…체감온도 31도 넘는 찜통더위 계속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