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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금속, 윤석열 부산월드엑스포 특위 설치…가덕도 신공항 기대감↑

증권·금융 입력 2022-03-11 10:25:05 수정 2022-03-11 10:25:05 배요한 기자 0개

[서울경제TV=배요한기자] 영화금속이 강세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부산월드엑스포 특위를 설치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가덕도 신공항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11일 오전 10시 21분 현재 영화금속은 전일 대비 4.07% 오른 1,405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언론보도에 따르면 ‘2030부산월드엑스포(이하 부산월드엑스포) 유치 특별위원회’가 조만간 구성될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에 설치된다.

윤 당선인 비서실장에 임명된 장제원(부산 사상) 의원은 “인수위 내에 부산월드엑스포 특위를 구성하는 방안에 대해 당선인이 어제 재가를 했다”며 “부산월드엑스포 특위는 인수위 외교·안보 분과에 설치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특위 설치는 당선인이 공약한 바대로 새 정부가 부산월드엑스포 유치에 전폭적으로 나서겠다는 당선인 의지가 반영된 것”이라고 전했다.

부산월드엑스포 유치가 새 정부의 지원 아래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가덕도 신공항 건설이 탄력을 받을 것이라는 기대감으로 영화금속에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보인다.

한편 자동차 부품업체인 영화금속은 창원시 진해구에서 물류센터를 운영한다는 이유로 가덕도 신공항 관련주로 분류돼왔다. /by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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