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찾은 최태원 회장…“AI는 그룹 신성장 동력”

최 회장의 이날 타운홀 미팅 주최는 SKT 회장으로서 첫 공개 행보다. 타운홀 현장에는 최 회장과 유영상 사장을 포함한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미팅은 아폴로 TF가 추진하고 있는 SKT의 차세대 AI 서비스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향후 사업 방향성에 대한 공감대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 회장과 5명의 아폴로TF 구성원 대표가 진행한 패널토론과 이어지는 질의응답 시간에는 SKT의 AI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방안에 대해 격의 없는 토론이 진행됐다. 특히 최 회장은 이 자리에서 앞으로 더 수평적으로 소통하기 위해 본인을 SKT 방식대로 영어이름인 ‘Tony’로 불러줄 것을 요청했다.
최 회장은 “플랫폼 기업들과 그들의 룰대로 경쟁하긴 어려우니 차별화된 전략을 통해 의미있는 도전을 하자”며 “아폴로는 SKT를 새로운 AI 회사로 Transformation 하는 역할인 만큼 이를 계기로 새로운 도약을 이뤄내겠다”고 강조했다.
최 회장은 기술 뿐만 아니라 게임/예술/인문학/사회과학 등 다양한 분야의 사내외 전문가를 활용해 중장기적인 AI 전략 로드맵을 수립하고 관리할 브레인 조직인 미래기획팀을 만들겠다는 계획을 공개했다. 또한 기존 아폴로TF를 정규조직으로 확대해 인력과 리소스를 대폭 보강하고, SKT 뿐만 아니라 SK의 ICT 역량을 결집할 것을 약속했다.
마지막으로 최 회장은 “오늘 이 자리는 SKT가 본격적으로 Transformation하는 첫발을 떼는 의미있는 자리”라며 “앞으로 갈 길이 멀지만 우리는 멈추지 않아야 한다”고 구성원들을 격려했다./dalov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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