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제 완화 공약…1기 신도시 재건축 기대감↑

[앵커]
대선이 끝나면서 준공 30년이 가까워진 1기 신도시가 재건축 기대감에 술렁이고 있습니다. 윤석열 당선인이 지난 대선 과정에서 재건축·재개발 규제를 대폭 완화하겠다는 공약을 내걸었기 때문입니다. 서청석 기자입니다.
[기자]
준공 30년을 앞둔 분당, 일산, 평촌, 산본, 중동 등 1기 신도시의 재건축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특히, 건폐율과 용적률 경쟁력을 갖춘 단지를 중심으로 매수 문의가 늘고 가격도 오르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경기 성남시 분당구 구미동 무지개마을 12단지 전용면적 59.98㎡는 최근 8억5,000만원에 매물이 나왔습니다.
같은 면적의 아파트가 지난해 8월 역대 최고가인 7억9,900만원에 팔렸지만, 이후 대출 규제 강화와 기준금리 인상 등의 여파로 실거래 가격은 그간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그러나 대선 후 윤석열 당선인의 1기 신도시 재정비사업 촉진 특별법이 관심을 받으면서 분위기가 반전된겁니다.
무지개 마을은 지난 1995년7월 입주해 올해로 준공 28년차를 맞았습니다. 건폐율과 용적률도 각각 11% 153%로 낮은편이라 재건축 추진시 사업성이 좋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이번 매물 호가는 올해 유일하게 매매된 같은 면적의 실거래가 7억6,700만원 보다 9,000만원 높은 가격입니다.
[인터뷰] 김효선 NH농협 부동산 수석연구원
"당선인의 공약대로 1기 신도시 규제 완화 특별법이 제정된다면 정밀 안전진단을 통과하지 못했던 초기 재건축 단지들의 수혜가 클 것으로 예상되고요."
윤석열 당선인은 선거 기간 1기 신도시 노후 단독주택과 저층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기존 재정비 원칙을 적용하기는 어렵다면서 특별법 제정을 약속한 바있습니다.
정비사업 인허가 절차 간소화, 안전진단 제도 규제 완화, 재건축 초과이익 환수제 완화, 용적률 상향 등을 담겠다는 구체적인 내용과 방향도 제시했습니다.
또, 준공 30년이 넘은 노후 공동주택에 대해서는 재건축 정밀안전진단을 면제는 등의 법 제정도 추진하겠다고 공약했습니다.서울경제TV 서청석입니다./blue@sedaily.com
[영상편집 이한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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