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주거공간 관심↑…소형 하이엔드 '아티드' 4월 분양

경제·산업 입력 2022-03-16 10:59:00 수정 2022-03-16 10:59:00 설석용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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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설석용기자] 1~2인 가구 시대에 따른 소형 하이엔드 주거상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서울 강남권 등 부촌에 들어서는 명품 주거시설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 인기는 점점 더 늘어날 전망이다.

먼저 서울 강남구 삼성로 일원에 들어서는 '아티드(ATID)'는 럭셔리 주거시설로 주목받고 있다. 단지는 오는 4월 분양을 앞두고 있으며, 3층~지상 15층과 지하 3층~지상 12층의 2개 동 규모로 지어지며 전용 55㎡의 오피스텔 44실, 전용 38㎡의 도시형생활주택 56세대로 구성된다.

아티드는 히브리어로 '그곳이 미래다'를 뜻하는 단어이자, '예술가 또는 예술가적 기질을 가진 사람이라면 반드시 소유하고 싶은 매력적인 단 하나의 소장품'이라는 브랜드 콘셉트로 공급에 나선다.

아티드가 들어서는 삼성로는 강남에서도 대표적인 부촌으로 꼽히는 곳이다.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상업·업무지역인 테헤란로와 도산대로 그리고 코엑스와 롯데월드타워 등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각종 랜드마크와 업무·편의시설 등을 품은 중심 입지를 자랑한다.

아티드는 국내외 최고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차별화된 외관과 내부 디자인 설계를 선보일 계획이다. 먼저 외관은 뉴욕현대미술관(MOMA) 공간 디자인을 맡은 이코 밀리오레(Ico Migliore)가 담당해 우아하고 품격 있는 디자인을 완성시켰다. 조경은 네덜란드 조경 기술사이자, 경희대학교 겸임교수인 LP SCAPE의 박경의 대표가 진두지휘했다. 각 동의 옥상과 건물 사이의 선큰 공간을 활용한 조경은 물론 공개녹지에도 아티드만의 특별함을 표현할 계획이다.

또한 모노크롬 컬러 팔레트의 모던한 공간은 국내 대표 인테리어 스타일리스트이자 엘세드지(L’-C de J)의 강정선 대표가 맡았다. 뉴욕 소호의 로프트 스타일을 갖춘 고급스럽고 감각적인 공간을 연출했으며, 하이엔드 리빙 브랜드의 풀 빌트인은 물론 '레이어드 홈' 스타일의 인테리어로 실내 공간을 나만의 아틀리에처럼 구성할 수 있도록 했다.

커뮤니티 공간도 차별화했다. '소리에 대한 새로운 경험'을 모토로 국내 최고의 하이엔드 앰프 및 스피커 리테일 숍으로 유명한 오드(ODE)와 컬래버레이션해 국내 주거시설 최초로 입주민 전용 사운드·영화 콘텐츠 전문 상영관 '오르페오(Orfeo)'를 운영할 계획이다.

현재 '오르페오'는 서울과 부산 단 두 곳에만 존재하는 프리미엄 사운드 시어터로 아티드의 입주민은 다른 어느곳에서 느낄 수 없었던 압도적 사운드를 입주민 전용관에서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입주민 전용 라운지 공간 '살롱'도 조성된다.

뿐만 아니라, 보안에서는 첨단 디지털 시스템과 거실 동체 감지기, 안면 인식 보안, 그리고 세대 현관 카메라 모션 감지 및 모니터링 기능 등 최첨단 ICT 기술을 통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생활이 가능하다.

한편, 아티드의 사전홍보관은 서울 강남구 도산대로 일원에 위치한다. /joaqu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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