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군수 백두현)은 고성읍 동외로, 성내로, 남포로 등 관내 주요 도로의 가로시설물을 대상으로 시행 중이던 ‘불법 광고물 부착방지 시트 설치·교체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사업 대상지는 △버스터미널∼송학사거리 △교사회전교차로∼구.공설운동장 △서외오거리∼수남사거리 등 3개 구간으로, 불법 유동 광고물 상습 부착 구간이자 가로시설물 훼손이 심한 구간을 중점적으로 개선했다.
이번 사업으로 설치되는 불법 광고물 부착방지 시트는 가로시설물에 표면 접착력이 아주 약하고 야간 반사와 감전을 예방할 수 있으며, 고성군의 상징 캐릭터(온고지신)가 표시돼 있어 불법 광고물로 인한 군민의 안전사고를 예방하며 가로경관 개선의 효과가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관내 불법 광고물을 정비하고 가로경관 개선을 위해 사업을 연차별로 추진 중이며, 앞으로는 주요 도로뿐만 아니라 주택 밀집 지역의 좁은 도로 등 군민의 실생활 공간까지 개선이 이뤄지도록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dandibod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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