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2~7일 봄철 산불예방 활동 '총력'
전국
입력 2022-04-01 17:52:39
수정 2022-04-01 17:52:39
유태경 기자
0개
24시간 비상대응체계 전환, 운영 강화
야간 감시조·기동단속반 운영

[부산=유태경기자] 부산시가 오는 5일 청명과 6일 한식이 다가옴에 따라 성묘객 등 입산자 증가에 대비해 산불예방 활동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1일 밝혔다.
최근 부산지역에서 크고 작은 화재가 잇따르고 산불 전개양상도 장기화·대형화되는 추세다. 특히, 영농철에 관행적으로 이어온 논밭두렁 소각행위 등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자 시는 이 기간에 맞춰 산불발생 위험 요인을 차단하기 위한 선제 대응에 나선다.
먼저, 시는 2일부터 7일까지 산불방지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비상경계 태세를 유지한다. 산불방지 대책본부는 24시간 비상대응체계로 전환해 운영을 강화하고 자치구·군, 부산시설공단 등 유관기관과 산불예방 활동에 돌입한다.
공동묘지 주변과 사찰, 무속행위지 등 산불 취약지는 책임구역을 지정해 야간 감시조를 운영한다. 불법소각 행위 단속을 위한 기동단속반도 운영해 집중 단속에 나서는 등 산불발생 원인별로 체계적인 선제 대응을 실시한다.
시 관계자는 "봄철은 기온이 상승하고 바람이 많이 불어 산불 위험이 높은 만큼 성묘나 산행 시에 흡연, 취사 등을 삼가주시고 논밭두렁 불법소각 등도 금지 행위도 삼가 달라"고 했다. /jadeu0818@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대구광역시, 호국보훈의 달 맞아 다양한 보훈행사 개최
- 강원특별자치도, 제70회 현충일 추념식 참석… “남겨진 이들의 삶을 지켜야 진정한 보훈”
- 남원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 개최
- 남원시, 가축경매시장 플랫폼 준공식…스마트폰·PC 거래 가능
- 이병수 삼덕전기(주) 대표이사, 순창군에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 기탁
- 장수군, 제70회 현충일 추념식 개최
- 임실군, 소규모 미등록 토지 정비사업 본격 추진
- 순창군, '제5회 순창고추장배 유소년 야구대회' 유치…지역경제 들썩
- 장수군, '행복마차로 사각지대 ZERO 행복장수 만들기' 추진
- 임실군, 관촌 사선대 '임실엔치즈하우스' 오픈…카페와 치즈·로컬푸드 갖춰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미중 '고위급 트랙2 회의' 베이징서 개최…경제무역 등 논의
- 2李대통령, 15∼17일 G7 정상회의 참석
- 3홍준표 "국힘 후보 강제교체 사건, 정당해산 사유 될 수도"
- 4북한 인터넷 대규모 접속 장애…“사이버 공격보다 내부 문제 가능성”
- 5미일, 5차 관세협상 종료…日각료 "아직 일치점 못찾아"
- 6대구광역시, 호국보훈의 달 맞아 다양한 보훈행사 개최
- 7형사사건 전담 '법률사무소 심우' 출범
- 8국내 증시 투자자예탁금, 3년 만에 60조원 돌파
- 9'에너지 비상사태 선언' 트럼프, 발전사도 원치않는 화력발전 계속가동
- 10머스크·트럼프 갈등, xAI 50억 달러 대출에 ‘먹구름’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