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단지 프리미엄에 희소가치↑…'평촌 어바인퍼스트 더샵' 주목
[서울경제TV=설석용기자] 다양한 조경과 커뮤니티를 비롯해 생활 인프라가 고루 형성돼 있는 대단지 아파트가 수요자들의 꾸준한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2월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에서 분양한 '힐스테이트 몬테로이'는 총 3,731가구로 조성되는 대단지 아파트로, 1순위 청약에서 총 2만9,926건이 접수됐다. 용인시 처인구 공급 아파트 중 역대 가장 많은 1순위 청약 신청을 받으며 평균 14.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대규모 브랜드 아파트는 높은 시세를 자랑하기도 한다. KB부동산 시세에 따르면, 2022년 4월 기준으로 서울 강남구 도곡동에서 3,002세대로 가장 많은 세대수를 자랑하고 있는 '도곡렉슬' 3.3㎡당 평균 매매가는 9,010만원이다. 이는 도곡동 평균 매매가(6,488만원)보다 38%가량 높은 수준으로, 도곡동 전체 아파트 시세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택지 부족문제가 심화되면서 대단지 아파트의 희소가치는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며 "신규분양 아파트를 노리고 있는 수요자라면 편리한 주거여건과 투자가치를 두루 갖춰 대단지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는 단지를 눈 여겨 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오는 5월 경기 안양시에 선보이는 대규모 단지 '평촌 어바인퍼스트 더샵'이 주목을 받고 있다.
'평촌 어바인퍼스트 더샵'은 경기 안양시 동안구 호계동 일원에 안양 호원초교 획지 3 재개발로 들어서는 단지로 59㎡C 16세대, 103㎡ 148세대 총 164세대를 일반 분양한다. 단지는 총 4,154세대로 안양시 호계동 내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평촌 어바인퍼스트 더샵'은 대규모 단지인 만큼 차별화된 설계를 적용해 지역 일대 랜드마크 단지로 선보이겠다는 계획이다. 전 세대를 남향 위주에 선호도 높은 3~4베이 판상형 구조로 환기 및 통풍이 우수하다. 또한 단지 내에는 입주민의 편의를 위한 피트니스, GX룸, 골프연습장, 어린이집, 다목적룸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들어서 입주민들의 생활 편의성을 높일 예정이다.
이 외에도 호원초, 호계중, 신기중, 평촌명문학원가 및 안양시립호계도서관이 가까운 학세권 단지에 호계근린공원, 자유공원, 호계1동 소공원 등 다양한 공원이 인접해 쾌적한 환경을 누릴 수 있다.
단지가 들어서는 호계동 일대는 앞서 공급한 '평촌더샵아이파크'(1,174세대)를 비롯해 'e편한세상하늘채평촌센텀퍼스트'(2,886세대) 등의 도시정비사업이 활발히 진행 중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이 일대가 8,200여 세대의 브랜드 아파트 타운으로 조성되면서 향후 새로운 안양의 주거 중심축을 형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평촌 어바인퍼스트 더샵은 오는 5월 사이버 모델하우스를 개관할 예정이다. 입주는 2024년 10월 예정이다. /joaquin@se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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