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역 9개 공공기관, BEF 스마트팜 4호점 개관

전국 입력 2022-04-19 18:58:08 수정 2022-04-19 18:58:08 유태경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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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F 스마트팜' 4호점 현장. [사진=BPA]

[부산=유태경기자] 부산항만공사(BPA) 등 부산지역 9개 공공기관이 부산 사회적경제 지원 기금(BEF)을 통해 'BEF 스마트팜' 4호점을 개관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2·4월, BEF 스마트팜 2·3호점 개관에 이어 부산시 사상구 소재 부산꿈지역아동센터 내 유휴공간에 4호점 개관을 지원했다.
 

아쿠아포닉스 기본 원리. [사진=BPA]

특히 이번에 개관한 4호점은 물고기와 채소를 함께 기르는 친환경 '아쿠아포닉스' 기술을 활용했으며, 무항생제 여과시스템 도입을 통해 유기농 농작물을 생산할 계획이다. 


또 4호점에서는 지역상생의 일환으로 부산지역 내 유아동을 대상으로 한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도 추가 운영된다. 


캠코 등 부산지역 9개 공공기관은 BEF를 통한 지역사회 내 스마트 농업보급을 확대함으로써 스마트팜을 기반으로 한 친환경 생산·유통구조의 촉진과 사회적 취약계층의 고용 창출 등을 내다본다.


강준석 사장은 "연이은 스마트팜 개관을 통해 사회적기업 육성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겠다"며 "지역주민들이 도심에서 쉽게 농업시설을 접하고 힐링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역 공공기관과 계속 협업해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jadeu081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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