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I “부동산 조정 국면…서울은 주거비 부담↑”

경제·산업 입력 2022-05-02 20:35:57 수정 2022-05-02 20:35:57 정훈규 기자 0개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서울경제TV=정훈규기자] 부동산 시장이 하향 조정 국면에 머물겠지만, 서울은 주거비 부담이 커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국책연구원인 한국개발연구원, ‘KDI’는 오늘 ‘1분기 부동산시장 동향’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습니다.

 

KDI는 우선 “1분기 주택 매매·임대 시장이 작년 4분기에 이어 하향 조정 국면에 머물러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이어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작년 9월부터 빠르게 상승하고 금융규제도 강화되면서 가계의 매매수요가 감소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지역별로 분기별 공급량 차이로 인해 전세 가격의 변동성이 확대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KDI는 “서울은 2분기 아파트 공급이 큰 폭으로 감소하면서 주거비 상방 압력이 나타날 수 있다”고 예상했습니다. /cargo29@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공지사항

더보기 +

이 시각 이후 방송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