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도시공사 노동조합 창립 30주년 기념식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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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2-05-04 19:31:38
수정 2022-05-04 19:31:38
유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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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유태경기자] 부산도시공사 노동조합이 3일 공사 대강당에서 창립 30주년 기념식을 열었다.
이날 기념식은 전·현직 공사 노조위원장과 임원진, 외부 인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공사 노조는 지난 1992년 4월 활동을 시작해 그간 노조원과 근로자들이 권리를 보장받으며 안전하게 일할 수 있도록 노력해 왔다는 평가를 받는다.
김용학 사장은 축사에서 "부울경 메가시티와 부산의 더 큰 발전을 위해 노사가 서로 존중·신뢰하며 합리적이고 건설적인 파트너십을 유지하길 바란다"며 "인권과 공정, 노동이 존중받는 사회로 거듭나기 위해 같이 노력해 나갈 것"을 당부했다.
박형준 부산시장도 영상으로 노조 창립 30주년을 축하했다. 박 시장은 "부산도시공사 가족들께서 어려운 여건에도 끊임없이 자기 혁신을 이루며 부산 발전에 기여해 오실 수 있었던 데는 노조의 역할이 무엇보다 컸다고 생각"한다며 "여러분의 목소리에 늘 귀울이면서 힘이 되겠다"고 말했다.
조준우 14대 노조위원장은 "우리 노동자의 목소리를 올곧게 전달할 수 있는 채널을 만들고 법 위에 군림하는 행안부의 예산 편성 지침 통치 하에 당당히 맞설 힘을 키우고자 한다"며 "조합원 권익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화합과 공존하는 조직으로 거듭나겠다"고 했다. /jadeu081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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