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용·장규석 6.1지방선거 불출마 입장 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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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2-05-09 17:07:28
수정 2022-05-09 17:07:28
이은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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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 진주=이은상 기자] 국민의힘 공천 결과에 반발해 온 경상남도의회 김하용 의장과 장규석 부의장이 6.1 지방선거 불출마로 입장을 선회했다.
이들은 9일 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김하용 의장과 장규석 부의장 국민의당 출신으로 앞서 국민의힘 경선과정에서 컷오프된 바 있다.
이어 “국민의당 출신이 공천 신청한 해당지역의 당협위원장들에 대해 공정과 상식은 물론, 정치적 신의와 사람의 도리까지 찾아볼 수 없었다”며 “합당 합의정신은 고사하고 국민의힘이 정한 공천 기준의 결격사유에 해당되지 않는데도 무차별적인 정치적 학살을 자행됐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제20대 대선에서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는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와의 후보 단일화를 통해 0.7%차 정권교체를 견인한 역할을 하였다”며 “만약 단일화가 이뤄지지 않았다면 정권교체는 고사하고 국민의힘이 산산조각이 나설지도 모르는 판국이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이번 경선 결과에 굴복하지 않고 국민의힘을 지키고, 국민의힘이 경남도민의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dandibod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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