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문 제주교육감 예비후보 "일반고와 특성화고 구분 허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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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2-05-10 09:47:32
수정 2022-05-10 09:47:32
금용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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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O주관 'IB국제컨퍼런스' 제주 유치

[제주=금용훈 기자] 세번째 교육감에 도전하는 이석문 제주도교육감 예비후보가 미래형 교육개편 방안으로 일반고와 특성화고의 문턱 허물겠다고 밝혔다.
이석문 예비후보는 9일 선거사무소에서 정책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8년 미래를 충실히 준비했다"며 "지금의 성과를 바탕으로 미래 교육 체제 개편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내용으로는 "고교학점제 안착을 위해 일반계고와 특성화고의 경계를 걷어내 '미래형 고등학교 캠퍼스' 시대를 열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학교가 아이들을 선택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꿈과 가능성에 맞춰 아이들이 학교를 선택할 수 있어야 한다"며 "아이들이 원하면 어느 학교에서나 인문학과 직업 등 다양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제주도내 모든 고등학교를 수평적 관계로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노후 건물을 가진 학교를 중심으로 '그린스마트 미래학교'를 조성하겠다"며 "지난해부터 제주여상과 한림여중, 위미중을 리모델링하고 있고, 올해는 도순초 리모델링과 서귀포여고와 한림공고, 삼양초를 개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 외에 "IB학교를 대정 등 서부지역과 동지역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그 과정의 하나로 2024년 예정된 IBO주관 'IB국제컨퍼런스'를 제주에 유치하겠다"고 덧붙혔다. /jb00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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