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기초단체장 후보 재산 최고액 267억
전국
입력 2022-05-15 06:31:16
수정 2022-05-15 06:31:16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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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남원시장 최경식 후보 267억 최고
무소속 박경철 익산시장 후보 -4억

[전주=유병철 기자] 지난13일 마감한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후보 등록 결과 전북지역 기초단체장 후보 중 최고 재력가는 남원시장에 출사표를 던진 더불어민주당 최경식(56) 후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북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최 후보는 267억2,600만원으로 최고액을 신고했다. 세금 납부액도 31억1,140만원에 달했다. 그는 과거 정보통신(IT) 벤처기업을 경영했다.
같은 민주당 유희태(68) 완주군수 후보가 28억300만원으로 뒤를 이었다.
반면 무소속 박경철(66) 익산시장 후보는 -4억1천800만원으로 재산이 가장 적었다.
이 밖에 무소속 이춘열(66) 장수군수 후보와 이호근(56) 고창군수 후보도 재산을 마이너스로 신고해 대조를 보였다. /ybc910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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