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내년부터 흑산면에 공공심야약국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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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12-31 16:00:52
수정 2025-12-31 16:00:52
오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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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지역 의료 접근성 강화
신안군은 2026년 1월 1일부터 흑산면 소재 녹십자 약국을 공공심야약국으로 지정·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공공심야약국은 전문의약품과 일반의약품 판매는 물론 복약지도와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며 매일 오후 8시부터 11시까지 연중무휴로 운영된다.
흑산면은 신안군의 대표적인 도서지역으로 의료기관 접근이 어려운 지리적 특성상 심야 시간대 약국 이용이 제한적이었다. 이번 지정으로 주민과 방문 관광객의 응급 의약품 구입이 크게 편리해질 전망이다.
흑산도는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홍어 등 특산물로 유명한 관광지로 최근 관광객 증가로 의료 수요도 높아지고 있다.
신안군 보건소 관계자는 “365일 운영되는 공공심야약국이 흑산면 약국에서 운영됨에 따라 주민 불편 해소와 건강 보호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지역 여건을 고려한 보건의료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안군은 이번 조치를 통해 도서지역 의료 격차 해소와 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raser50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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