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문 제주교육감 후보 "국제학교 추가 유치 방향 논의"
전국
입력 2022-05-19 17:43:08
수정 2022-05-19 17:43:08
금용훈 기자
0개
"국제학교-지역·교육 상생 모형 JDC와 모색"

[제주=금용훈 기자] 이석문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 후보는 19일 제주영어교육도시 국제학교 추가 신설과 관련 "원천 반대는 아니다. 국제학교와 지역·교육이 상생할 수 있는 모형을 JDC와 협의하며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이석문 후보는 "교육감 재임 중이던 2017년 '세인트존스 베리 아카데미'를 승인한 바 있다"며 "지역, 교육발전에 기여하고 상생할 수 있는 질 높은 학교라면 유치 여부를 논의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석문 후보는 "재임 기간 중에 제주도내 교사들을 국제학교에 파견 보내 전문 역량을 쌓게 하고 이를 제주 학교 현장에 활용하도록 했다"며 "이처럼 JDC와 함께 국제학교와 상생할 수 있는 모형을 충분히 발굴, 확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현재 제주영어교육도시 2단계 사업이 유보된 상태다. 의지만 있다고 유치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며 "이 때문에 지금은 국제학교의 질 관리가 중요하다고 강조한 바 있고, 좋은 학교가 들어와야 제주지역도 발전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학령 인구 감소, 코로나 이후 해외 유학 인구 증가 추세, 타 지역 국제학교 내국인 유치 비율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면서 국제학교 추가 유치 방향과 상생 모형 등을 JDC와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jb007@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기고] 익산, 수출자유지역의 영광에서 경제자유구역으로의 도약을 꿈꾸며
- 광주 남구, 19일까지 비상근무 돌입..."호우 피해 막겠다"
- 서부지방산림청, 국지성 호우 대비 산사태취약지역 점검
- 장수군, '민생회복 소비쿠폰' 21일부터 1차 지급 시작
- '임실 아쿠아 페스티벌' 26일 개막…초대형 돔·에어컨 쉼터 설치
- 순창발효관광재단, 광주 롯데아울렛서 '팝업스토어' 운영
- 남원시, 찾아가는 현장시장실 '시민이 묻고, 시장이 답하다'
- "배달도 이제는 하늘로"…남원시 '드론배송 서비스' 본격 개시
- 경기도인재개발원, '북부 공무원' 품으로
- 광주⋅전남 200mm 이상 폭우...시내 곳곳 침수, 정전 잇달아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SK렌터카, 국내 최대 ‘오토옥션’ 개장…“중고차 판매사업 진출”
- 2‘흑자 전환’ 동부건설, 공공·민간 수주 광폭 행보
- 3게임업계, 스테이블코인 경쟁…사업화 ‘불투명’
- 4한국콜마, 美 2공장 가동..."북미 최대 화장품 허브로 성장"
- 5이재용 ‘부당합병·회계부정’ 무죄 확정…사법리스크 마침표
- 6'해양금융 강화' BNK금융 vs '전국구 도약' iM금융
- 7상폐 요건 강화에…'유예종료 임박' 기특社 불안
- 8 익산, 수출자유지역의 영광에서 경제자유구역으로의 도약을 꿈꾸며
- 9태광산업, 신사업 투자·이호진 복귀 ‘시계 제로’
- 10“농기계 스스로 일해요”…대동, 농업 3대 AI기술 개발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