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도시공사, 청년층 공공리모델링 임대주택 건립

전국 입력 2022-05-25 16:26:13 수정 2022-05-25 16:26:13 유태경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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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하구 다대동·금정구 부곡동 2개동 18호 건립 예정

(왼쪽부터) 금정구, 연제구, 동구 소재 청년 매입 임대주택. [사진=부산도시공사]

[부산=유태경기자] 부산도시공사는 청년층 공공리모델링 임대주택을 건립한다고 25일 밝혔다.


공공리모델링 임대주택은 기존 노후 불량주택을 철거하고 청년 1~2인이 살 수 있는 소형주택(세대당 50㎡ 이하)으로 신축해 시세보다 저렴하게 공급하는 주택이다. 


공사는 올해 사하구 다대동과 금정구 부곡동 2개동 18호를 건립 추진 중이며 이달 공사를 착공해 오는 12월 준공할 예정이다.


공사는 건립부지 인근 청년층을 대상으로 시행한 설문조사를 반영해 이들이 희망하는 전용 공간(18~20㎡)과 냉장고, 세탁기 등 빌트인 가전을 제공하고, 무인택배함과 커뮤니티시설 등도 조성한다. 


공사는 앞으로도 입주자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신규 주택 공급을 통해 부산 청년층의 주거난 해소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jadeu081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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