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선한 이석문 제주교육감 후보, 도민에게 전한 가슴찡한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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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2-06-03 19:10:39
수정 2022-06-03 19:10:39
금용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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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을 통한 지역 균형 발전 요망

[제주=금용훈 기자] 이석문 제주도 교육감 후보가 낙선 후 제주도민을 향한 가슴 찡한 마음을 담은 말을 전했다.
이석문 후보는 3일 배포한 입장문은 선거결과 방송이후 숙고의 시간이 지난 다음 내놓은 제주도민을 향한 메세지는 사랑하고 존경하는 제주도민 여러분으로 시작된다.
이 후보는 선생님과 교직원, 학부모, 학생 여러분을 호칭하고, 기대에 미치지 못했음을 고백했다.
부족한 이석문 후보를 지지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깊은 송구하다는 말을 전하고, 김광수 후보님께 진심으로 축하를 드린다고 밝혔다.
이석문 후보는 "발걸음은 여기에서 멈추지만, 아이 한 명, 한 명이 존중 받는 미래 교육", 교육을 통한 지역 균형 발전의 발걸음은 영원히 멈추지 않길 바란다"고 깊은 소회를 전했다.
이석문 후보는 "지난 8년 과분한 사랑을 받았고, 후보로서도 사랑해주신 모든 분들과 제주도민들께 거듭 감사함과 미안함을 드린다"고 밝혔다. /jb00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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