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산림청, 경기 북부권 방제사업지(경기 고양시) 현장 점검 실시…돌발해충(대벌레) 피해 최소화
전국
입력 2022-06-16 18:43:14
수정 2022-06-16 18:43:14
강원순 기자
0개
[서울경제TV 강원=강원순 기자] 
최수천 북부산림청장(가운데)이 직원들과 방제사업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사진=북부산림청]

북부산림청은 이상 기후 등으로 발생이 증가하고 있는 각종 돌발 산림병해충의 신속한 대응을 위해 경기 북부권 방제사업지(경기 고양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서울국유림관리소에서 자연 발생된 돌발해충(대벌레)의 방제사업지 주변 피해현황과 방제여건 파악을 통해 산책로 등 가시권 피해 확산방지를 위해서다.
대벌레는 6월 중하순에 성충으로 자라 상수리나무, 갈참나무, 밤나무, 아까시나무 등 주로 활엽수류 기주식물의 잎을 식해하고, 산책로・공원 등 도심생활권역에 국지적으로 다량 출현하여 주변 경관을 저해하고 있다.
북부산림청은 올해 산림병해충예찰방제단 등 가용인력 및 방제장비를 집중 투입해 약제 살포, 물리적방제 등 지상방제를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접근이 곤란한 산악지역은 드론방제를 실시하는 등 유관기관과 지속적인 협업 예찰・방제로 피해를 최소화하고 있다.
최수천 청장은 “돌발해충에 대하여 유관기관과 지속적인 협업으로 병해충 피해 최소화에 최선을 다하겠다” 며 “주변에 돌발해충이 발생할 경우 적기 방제를 할 수 있도록 가까운 산림청이나 해당 시·군으로 신고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k10@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강기정 시장, 주한 일본대사와 우호협력 논의
- 광주 서구의회 임성화 의원, ‘청소년 복합체육시설’조성 제안
- 함평군‧전남도‧(주)동우, 67억원 규모 투자협약 체결
- 담양군수 재선거 유력후보 A씨…경선불복 ‘10년 후보 무자격’ 당헌에 발목잡히나?
- 이정선 교육감 동창 감사관 채용비리 인사팀장 구속…검찰칼끝 어디까지?
- 광명시, 시민과 함께하는 시정…18개 동 방문
- KTL, 첨단 기능성 소재기반 산업 육성
- 경기도의회, "GH·경기신용보증재단 이전"...재검토 촉구
- 경기도의회, '파주 교하동'...경기경제자유구역 유치 언급
- KIA, 오키나와 캠프 연습경기 생중계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강기정 시장, 주한 일본대사와 우호협력 논의
- 2광주 서구의회 임성화 의원, ‘청소년 복합체육시설’조성 제안
- 3함평군‧전남도‧(주)동우, 67억원 규모 투자협약 체결
- 4대법원, 형사소송규칙 개정…이재명 사건재판도 영향
- 5미·중 AI 패권 경쟁 격화…中 빅테크들, 투자 '러시'
- 6북한, 올해도 자금세탁·테러자금 '고위험국' 지정
- 7정부, 日 '다케시마의 날' 행사 항의…"즉각 폐지 엄중 촉구"
- 8담양군수 재선거 유력후보 A씨…경선불복 ‘10년 후보 무자격’ 당헌에 발목잡히나?
- 9글로벌 제약사들 대표 만난 트럼프 "미국서 생산 않으면 관세"
- 10오세훈 "절박한 심정으로 서울시 조기 추경"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