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반지하 금지…강남 등 '빗물터널' 재추진
경제·산업
입력 2022-08-11 19:53:43
수정 2022-08-11 19:53:43
이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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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주거용 지하·반지하 건축 허가 불허
기존 반지하 주택 20년 내 비주거용 전환 유도
상습침수지역에 빗물저류배수시설 건설 재추진
강남역·도림천·광화문 2027년까지 '빗물터널'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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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이지영기자]서울시가 앞으로 주거용 지하와 반지하에 대한 건축 허가를 내주지 않기로 했습니다.
오세훈 시장은 '반지하 거주가구를 위한 안전대책'을 발표하고 "기존 반지하 주택은 최대 20년에 걸쳐 순차적으로 없애는 방안을 추진하겠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시는 또 2011년 이후 중단됐던 상습침수지역에 대한 빗물저류배수시설 건설을 다시 추진한다는 방침입니다.
이번 폭우로 가장 피해가 컸던 강남역 일대를 비롯해 도림천과 광화문 일대는 2027년까지 동작구 사당동과 강동구, 용산구 일대에는 2030년까지 이른바 빗물터널을 설치할 계획입니다. /eas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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