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전선, IoT 활용해 케이블 정전·화재 예방…“ESG 생태계 구축 기여”
경제·산업
입력 2022-08-23 14:54:22
수정 2022-08-23 14:54:22
정창신 기자
0개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LS전선은 케이블 원격관리시스템, 아이체크(i-check)를 출시하고, 대규모 상업시설과 산업단지, 빌딩 등을 대상으로 본격 사업화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LS전선은 전기안전 관련 기술의 사업화를 통해 ESG경영을 강화하고, 사회의 ESG 생태계 조성에도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아이체크는 케이블에 부착된 IoT(사물인터넷) 센서가 발열, 누전 등 이상 상태를 감지, 케이블 이상으로 인한 정전과 화재 등을 예방할 수 있게 해 준다.
관리자가 케이블 상태를 웹과 모바일로 실시간 확인할 수 있으며, 이상 상황이 발생하면 푸시(Push) 알림도 받을 수 있다.
또, 케이블 정보를 디지털화해 관리하는 방법도 개발했다. 전용 리더기 혹은 모바일 기기로 QR 형태의 특수 코드를 인식하면 케이블의 제조 및 유지보수 이력, 잔여 수명 등을 쉽게 파악할 수 있다.
LS전선 관계자는 “누전, 과부화, 과전류, 케이블 손상 등의 전기적 요인이 우리나라 화재의 가장 큰 원인이다”라며, “대규모 정전과 화재 발생 시 경제적 손실과 인명 피해가 큰 데이터센터와 석유화학 공장, 병원, 전통시장 등을 중심으로 도입 문의가 활발하다”고 설명했다. /csjung@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현대차·기아, 11월 미국서 15만4308대 판매…하이브리드 ‘역대 최대’
- CJ제일제당 퀴진케이, 영국서 한식 요리대회와 게릴라 키친 성료
- KT, 유심 무상 교체 수도권·강원 이어 전국으로 확대
- LG전자, CES2026 초청…'공감 지능' 비전 소개
- 풀리 “카디비, 그린 토마토 클레이 팩 클렌저 소개”
- CJ프레시웨이 튼튼스쿨, 롯데칠성음료와 학교 급식 특식 이벤트
- NH농협은행, 금융권 최초 AI기반 신용감리시스템 특허 획득
- "임직원 직접 참여"…티웨이항공, 국내 아동·청소년 선물 키트 제작
- 함께하는 사랑밭, ‘서울 나눔-이음 기념식’서 기부문화 활성화 유공 표창 수상
- 이스타항공, 부산 거점 신입 객실 승무원 공개 채용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조지연 의원 대표발의 중소기업 지원법 2건, 국회 본회의 통과
- 2계명문화대 패션디자인·쇼핑몰과, 신규 브랜드 제안전 ‘HESYCHIA’ 성황리에 개최
- 3현대차·기아, 11월 미국서 15만4308대 판매…하이브리드 ‘역대 최대’
- 4학교비정규직연대 5일 총파업…부산교육청, 업무처리 매뉴얼 일선 학교 배포
- 5CJ제일제당 퀴진케이, 영국서 한식 요리대회와 게릴라 키친 성료
- 6하나증권, 국내 대표 기업 24곳 모은 ‘2025 라이벌스컵’ 개최
- 7KT, 유심 무상 교체 수도권·강원 이어 전국으로 확대
- 8LG전자, CES2026 초청…'공감 지능' 비전 소개
- 9풀리 “카디비, 그린 토마토 클레이 팩 클렌저 소개”
- 10KB국민은행, ‘자립준비청년 사회정착 지원 프로그램’ 성과공유회 개최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