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강력 역대급 태풍 '힌남노' 6일 새벽 제주 뚫을 듯
전국
입력 2022-09-01 18:33:31
수정 2022-09-01 18:33:31
금용훈 기자
0개
6일 새벽 서귀포 앞바다 부근 초접근 예상

[제주=금용훈 기자] 초강력 역대급 태풍 '힌남노'가 오는 6일 새벽시간 제주를 뚫을 것으로 예상돼, 제주도를 비롯한 근거리 지역의 조속한 대비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제주기상청에 자료에 따르면 제11호 태풍 '힌남노'는 현재 일본 오끼나와 남서쪽 약 360㎞ 해상에서 세력을 넓히고 있다.
'힌남노'의 중심기압은 915hpa이며, 최대풍속은 초속 55m에 달하는 슈퍼 태풍이다.
'힌남노'의 예상되는 진로는 2일 오전 3시께 일본 오끼나와 남서쪽 610㎞까지 내려가서 3일까지 머무르다 4일 새벽을 기해 다시 북상할 것으로 전해졌다.
제주도에 접근할 즈음에 '힌남노'의 강도는 '매우 강'으로 다소 수그러들 것으로 보이나, 중심 기압이 940hpa 달하며, 최대풍속은 초속 47m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제주도에 많은 피해가 있을 것으로 보이고 '힌남노'의 폭풍반경이 150㎞에서 170㎞로 더 넒어질 것으로 예상돼 큰 피해가 우려된다. /jb007@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원생이 꿈꾸는 세상"…광주 꿈여울어린이집 '난타 공연'
- 김철우 보성군수, '제1회 열선루 이순신 축제' 통해 군민 화합과 희망의 메시지 전파
- 여수 수산업, 다시 닻 올리다…대형트롤 ‘307해운호’ 진수식 개최
- 황경아 남구의원, '내일은 남구' 출판기념회 성황리 마무리
- 박희승 의원 "연봉 5억 제시해도 의사 못 구해, 공공의대 설립 시급"
- 순창군, 기본사회 순창본부 출범 "2년의 기적, 함께 만든다"
- [문화 4人4色 | 한윤정] 국내 관광, ‘쉼’에서 ‘의미’로 진화하다
- 대구 북구, 2025년 HCN연계 영상자서전 ‘인생’ 결과 발표회. . .“어르신들의 삶을 영상으로 기록하다”
- 의성군, 단촌·신평·안평 3개 마을 ‘마을만들기 자율개발사업’ 완료
- 의성군, ‘2025년 하반기 사업장 위험성평가’ 결과 발표…“전반적 위험 수준 안정화 추세”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오세훈 서울시장 “10·15 대책 대폭 수정해야”
- 2국토부, 올해 동계 항공편 운항 일정 확정…국제선 회복세 뚜렷
- 3자립준비청년 정신건강 진료 5년간 30% 증가…구조적 관리 필요
- 4日, 트럼프 방일 시 美와 조선업 협력각서 체결 조율
- 5최선희 北 외무상, 러시아·벨라루스 방문…북미 정상 만남 불발되나
- 6국내 유통 CEO들 한자리에…APEC서 글로벌 네트워크 강화
- 7李대통령, 아세안 참석차 말레이 향발…정상외교 슈퍼위크 시작
- 8현대건설, '국내기업 최초' 美 대형원전 프로젝트 수행계약 체결
- 9동해 심해 가스전 사업, 정부 제동 가능성…BP 우선 협상 논란 확산
- 10기후변화에 자취 감춘 중·대형 고등어…수입산 비중 확대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