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그룹, 유럽종양학회서 경쟁력 입증…“베그젤마 유럽 출시 임박”

[서울경제TV=서지은기자] 셀트리온그룹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유럽종양학회(ESMO)에 참석해 셀트리온이 개발한 항암제 바이오시밀러 제품의 글로벌 경쟁력을 확인했다고 12일 밝혔다.
ESMO는 유럽 최대 규모의 권위 있는 암 학회로 올해는 프랑스 현지와 온라인 동시에 진행됐다. 셀트리온 제품의 해외 판매 및 마케팅을 담당하는 셀트리온헬스케어는 ESMO에서 단독 홍보부스를 열고 셀트리온이 개발한 항암 항체 바이오시밀러인 트룩시마, 허쥬마, 베그젤마의 경쟁력을 소개하는 자리를 가졌다.
셀트리온은 학회 현장에서 아바스틴 바이오시밀러 ‘베그젤마(CT-P16)’의 임상 3상 후속 결과를 12일 포스터로 공개한다.
셀트리온그룹은 혈액암 치료제 ‘트룩시마’, 유방암·위암 치료제 ‘허쥬마’에 이어 베그젤마를 올해 하반기 유럽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다. 베그젤마는 셀트리온이 글로벌 허가를 획득한 세번째 항암 항체 바이오시밀러다.
셀트리온은 지난해 말 식품의약품안전처와 미국 식품의약국(FDA)에도 베그젤마의 판매허가를 신청하고 연내 허가 획득을 기대하고 있다.
셀트리온헬스케어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유럽시장에서 트룩시마 26.5%, 허쥬마가 12.6%의 시장 점유율을 기록해 유럽 시장에서 선도적인 입지를 구축하고 있다. 올해 하반기 베그젤마가 출시되면 유럽시장에서 셀트리온의 항암제 분야 경쟁력은 더욱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셀트리온그룹 관계자는 “세계 3대 암학회 중 하나인 ESMO에서 셀트리온그룹의 항암 항체 바이오시밀러의 글로벌 경쟁력을 소개하고 베그젤마의 임상 3상 후속 결과를 포스터로 공개하게 됐다”며 “하반기 출시를 앞두고 있는 베그젤마가 유럽시장에서 조기에 안착하고, 남은 글로벌 허가도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write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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