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일약품"공장 화재, 매출 영향 적다·재발 방지 최선”
증권·금융
입력 2022-10-04 08:58:53
수정 2022-10-04 08:58:53
김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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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김혜영기자]화일약품은 지난 30일 발생한 화재사고와 관련해 재발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4일 밝혔다.
앞서 지난 30일 화성시 향남읍 제약공단 소재 화일약품 상신리 공장에서 난 화재로 직원 1명이 숨지고 16명이 부상당하는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화일약품은 이번 화재 사고와 관련해 매출에는 큰 영향이 없을 것이라며 재발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상신리 공장은 지난해 화일약품 매출의 10%에 해당하는 제품을 생산했다”며 “상신리 공장 인근 하길리 공장과 반월공장을 적극 활용한다는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다행히 화재가 발생한 상신리 공장은 KB손해보험 화재보험에 정상적으로 가입된 상태이며 가입금액은 241억원”이라며 “정확한 재해발생금액이 확인되는 대로 공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화일약품은 원료의약품 개발, 생산 전문기업으로 현재 덱사메타손, 클로로퀸, 키모스타트 등의 원료를 생산하고 있다./hyk@s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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