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분기 ‘톱5’ 브랜드 건설사 2만7,000여 가구 분양

경제·산업 입력 2022-10-14 14:30:09 수정 2022-10-14 14:30:09 정훈규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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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대명자이 그랜드시티’, (오른쪽 위)‘철산자이 더 헤리티지’, ‘더샵 파크솔레이유’. [사진=각사]

[서울경제TV=정훈규기자] 현대건설, GS건설, 대우건설, 포스코건설 등 시공능력평가 상위 5위 내 브랜드 건설사(이하 5대 건설사)가 연내 대규모 분양 물량을 쏟아낼 예정이다. 


14일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4분기(10~12월) 전국 분양시장에는 5대 건설사가 39개 단지를 공급해 총 2만7111가구를 일반분양할 예정이다.(민간임대·컨소시엄 제외) 


건설사별로는 GS건설이 10개 단지, 9868가구로 가장 많은 물량을 예정하고 있으며, ▲대우건설 11개 단지, 7052가구 ▲현대건설 8개 단지, 5185가구 ▲포스코건설 10개 단지, 5006가구가 일반분양을 앞두고 있다.


연내 5대 건설사의 주요 물량으로는 GS건설이 이달 대구시 남구 대명동에서 ‘대명자이 그랜드시티’를 분양할 예정이다. 대명자이 그랜드시티는 대명3동 재개발 단지로 지하 2층~지상 34층, 17개동, 총 2023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중 전용면적 46~101㎡, 1501가구가 일반분양될 예정이다. 또 GS건설은 같은 달 광명주공 8,9단지 재건축을 통해 총 3804가구의 ‘철산자이 더 헤리티지’를, 아산시에서는 용화공원 민간특례사업으로 총 1588가구의 ‘아산자이 그랜드파크’를 분양할 예정이다. 


대우건설은 오는 11월 충남 논산시에서 첫 푸르지오 아파트를 연달아 공급한다. 논산 강경읍에 ‘논산 강경 푸르지오 더 퍼스트’ 총 375가구를, 연무읍에서는 ‘논산 연무 푸르지오 더 퍼스트’ 총 433가구를 각각 선보일 계획이다. 


현대건설은 같은 달 대전 중구 선화동에서 ‘힐스테이트 선화 더와이즈’ 851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또 같은 달 충남 천안시에서는 주상복합 아파트 ‘힐스테이트 천안역 스카이움’ 1079가구를 선보이며, 인천시에서는 총 746가구 규모의 ‘힐스테이트 인천시청역’을 분양할 예정이다.  


이 밖에 포스코건설은 이달 서울시 삼익빌라 재건축을 통해 ‘더샵 파크솔레이유’를 분양할 예정이다. 총 195가구 중 73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또 같은 달에는 충남 천안시에서 ‘더샵 신부센트라’ 592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cargo2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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