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닭볶음면 오른다”…삼양식품, 라면가격 평균 9.7% 인상
경제·산업
입력 2022-10-21 10:21:10
수정 2022-10-21 10:21:10
서지은 기자
0개

[서울경제TV=서지은기자] 삼양식품은 다음달 7일부터 불닭볶음면, 삼양라면 등 13개 브랜드 제품 가격을 평균 9.7% 인상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인상으로 봉지면 기준 불닭볶음면과 삼양라면은 각각 8.7%, 9.3% 오른다. 이에 따라 불닭볶음면 1봉지당 대형마트 판매가격은 936원에서 1,020원으로 84원, 삼양라면은 700원에서 768원으로 68원 인상된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국내 여러 식품업체들과 마찬가지로 밀가루, 팜유 등 주요 수입 원자재뿐 아니라 물류비, 유틸리티 등 생산 비용 급증으로 원가 부담이 가중됐지만 그동안 수출 확대를 통해 이를 감내해왔다"며 "하지만 국내 사업의 적자 규모가 누적되고 하반기 상황이 더 악화되면서 불가피하게 가격을 인상하게 됐다"고 밝혔다. /writer@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제약바이오협회 “산업 경쟁력 강화 위해 신약 R&D 예산 확대 시급”
- [이재명 대통령 취임] 부동산 시장 안정화 속도…공급 확대 나선다
- [이재명 대통령 취임] 새 정부 유통업계 규제 현실화?…긴장감 팽배
- [이재명 대통령 취임] 산업계, ‘규제 완화’ 한목소리…“성장 엔진 되살려야”
- [이재명 대통령 취임] “AI 3강 국가로”…새 정부 AI 정책 방향은
- [이재명 대통령 취임] 대선 결과에 증시 환호…코스피 5000 시대 열리나
- 삼성, 폴더블 신작 ‘갤럭시 Z 폴드7’ 7월 출시 예고
- [이재명 대통령 취임] 中企업계 “경제 고른 성장·기술 혁신해야”
- 무신사, 주7일 빠른 배송 서비스 ‘무배당발’ 개편
- 서울장수, ‘장수 생막걸리’ 해외 수출 물량 28% 증가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뉴로핏, 뇌졸중 후유증 개선 위한 ‘개인 맞춤형 tDCS 솔루션’ 혁신의료기술 선정
- 2케이쓰리아이, 자체 3D 데이터 기반 신규 AI 모델 3종 개발
- 3최경식 남원시장, 여름철 대비 재해취약지역 현장점검 실시
- 4고창군, 6월 고창갯벌 이달의 새 '쇠제비갈매기' 선정
- 5제약바이오협회 “산업 경쟁력 강화 위해 신약 R&D 예산 확대 시급”
- 6에이비온 “바이오 USA 참가…파이프라인 경쟁력 소개”
- 7부동산 시장 안정화 속도…공급 확대 나선다
- 8새 정부 유통업계 규제 현실화?…긴장감 팽배
- 9산업계, ‘규제 완화’ 한목소리…“성장 엔진 되살려야”
- 10“AI 3강 국가로”…새 정부 AI 정책 방향은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