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트레이드, 비상장 기업 정보 담은 ‘비상장 허밍버드’ 베타 론칭
경제·산업
입력 2022-11-02 11:27:45
수정 2022-11-02 11:27:45
정의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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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장기업 투자 플랫폼 오픈트레이드㈜가 비상장 기업 정보와 VC들의 투자 이력을 담은 ‘비상장 허밍버드’ 베타 서비스를 론칭했다고 밝혔다.
‘비상장 허밍버드’ 오픈 베타 서비스는 비상장 투자자가 투자를 결정할 때 핵심적으로 참고하는 투자유치이력, 서비스 성장세, IPO 추진 현황, 재무제표, 주주 구성, 임원 약력, 언론사 뉴스, 공시 등을 제공한다.
특히 사용자가 설정한 서울시 내 거래 선호 지역과 주거래 증권사를 기반으로 가까운 증권사 객장 330여 곳을 안내하는 것이 특징이다. 비상장기업의 주주, 기업 임직원과 소비자 등 다양한 이해 관계자들이 자율적으로 의견을 교환하여 공시를 대체할 수 있는 커뮤니티 라운지 또한 눈에 띈다.
고용기 오픈트레이드 대표는 “비상장투자 등의 대체투자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면서 얼리스테이지의 비상장기업에 대해서도 투자자들의 직접적인 관심이 이동하고 있다“며 “이에 오픈트레이드가 지금까지 자본시장을 통해 경험한 노하우를 정보화하여 증권투자자가 올바른 의사결정을 할 수 있도록 돕고 벤처투자 생태계를 신뢰성 있게 성장시킬 수 있도록 정보 비대칭성부터 혁신시켜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비상장 허밍버드’오픈 베타 서비스는 현재 안드로이드 앱이 출시되어,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다운받아 사용할 수 있다. iOS 앱은 연내 출시 예정이다. /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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