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프라퍼티, 문화센터의 신세계 ‘클래스콕’ 오픈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신세계프라퍼티는 커뮤니티 플레이스 ‘클래스콕’을 지난 1일 스타필드 고양 지하 1층과 지상 3층에 문을 열고 본격적으로 클래스를 시작했다고 8일 밝혔다.
클래스콕은 공간 구성, 디자인부터 기존 문화센터와 차별을 뒀다. 기존 문화센터의 단조로운 디자인, 닫힌 구조에서 벗어나 아트 갤러리 같이 세련되고 탁 트인 개방감 있는 공간으로 조성됐다. 감각적인 소파와 티테이블을 적극 활용, 편안하고 포근한 공간으로 연출해 누구나 여유롭게 머물며 서로의 취향과 취미를 공유하고 교감할 수 있는 ‘소셜 살롱’처럼 꾸몄다.

세계프라퍼티 문화센터 모습. [사진=신세계프라퍼티]
클래스 강의실 공간도 내부가 보이지 않는 프라이빗한 공간에서 열린 구조로 바뀌어 클래스콕을 오가는 고객들의 심리적 거리감을 좁히고 호기심을 자극한다. 신진 작가나 디자이너 등 지역에 기반을 둔 문화예술 종사자와 지역 단체들이 강의를 열 수 있는 열린 강의 플랫폼 ‘멀티룸’을 구축한 점도 눈여겨볼 만하다.
클래스콕의 가장 큰 특징은 고객의 선택과 기회의 폭을 넓혀 기존 문화센터의 패러다임을 ‘고객 중심’으로 전환한 것이다. 프로그램 선정부터 강의 기간까지 고객들이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도록 자율성을 높여, 장기 수강의 부담과 강의 신청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고객의 니즈와 트렌드를 즉각적으로 반영할 수 있도록 했다.
수강 기간은 통상 3개월 학기제인 문화센터 운영 방식과 달리 원데이 클래스와 팝업 형태의 프로그램을 대폭 늘렸다. 수강 신청도 한 달 전 미리 하는 것이 아니라 수업 하루 전까지 온라인으로 실시간 신청할 수 있으며, 수강 취소도 강좌에 따라 하루 전에서 나흘 전까지 가능하다.

신세계프라퍼티 문화센터의 신세계 ‘클래스콕’ 모습. [사진=신세계프라퍼티]
또한, 온라인 인기 플랫폼을 오프라인에서 고객에게 연결해 가장 핫한 강의를 현장에서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는 소수정예 프리미엄 클래스를 운영한다. 신세계프라퍼티는 문화·예술·교육·인문 등 감도 높게 큐레이션한 클래스를 통해 MZ세대부터 어린이, 중장년층까지 폭넓게 만족시킨다는 계획이다.
11월에는 총 150여개, 약 450회의 클래스가 진행된다. ▲매일 새로운 취미 생활을 즐길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2030 취미·여가 플랫폼 ‘솜씨당’ ▲집에서도 건강하고 맛있는 음식을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온·오프라인 쿠킹 클래스 플랫폼 ‘공공의 주방’ ▲5~13세 유아동 에듀 클래스 플랫폼 ‘아이고고’ ▲영유아 대상 신체 놀이 플랫폼 ‘트니트니’의 프리미엄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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