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고용노동청, 식품제조업체 등 안전관리 개선확인 ‘불시감독’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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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2-11-11 15:56:36
수정 2022-11-11 15:56:36
김정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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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 대구=김정희 기자] 대구지방고용노동청(청장 김규석)은 지난달 23일 예고한 대로 이달 14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식품 혼합기 등 방호장치를 제거하고 작업할 많은 유사 28종의 유해·위험 기계·기구와 위험작업 등에 불시감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달 14일부터 시행하는 불시감독은 지난 3주간 기업이 자율적으로 점검한 내용을 토대로 적극적으로 개선했는지를 확인하여 안전조치가 미흡한 경우 사용중지 명령, 과태료 부과 등의 행정조치와 대표자를 입건하는 사법 조치를 병행할 예정이다.
또한, 안전보건관리책임자나 관리감독자가 유해·위험 요인별 안전보건조치가 제대로 된 상태에서 작업이 이루어지는지를 철저히 관리 감독하고 있는지도 면밀히 들여다 볼 예정이다.
대구지방고용노동청(청장 김규석)은 “중대재해처벌법에 따라 상반기에 점검한 결과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충분히 개선이 이루어졌는지 하반기 점검을 통해 반드시 확인하여 개선을 완료하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안전보건관리체계가 현장에서 재대로 작동되는지 여부를 이번 하반기 점검확인을 통해 반드시 경영책임자가(CEO)가 직접 챙겨줄 것을 당부했다. /9551805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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