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농어민수당 95억원 농어민 1만6,000여명 개개인에 지급 계획

전국 입력 2022-11-17 10:54:40 수정 2022-11-17 10:54:40 김정호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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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와 자녀 함께 농업 종사…지원금 대폭↑, 135만원 지급

충남 공주시청 전경. [사진=공주시]

[공주=김정호 기자] 충남 공주시(시장 최원철)는 지금까지 가구당 지급됐던 농어민 수당의 혜택이 올해부터는 개개인에게 돌아간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총
953,000만원의 혜택이 농어민 1만6,000여명에게 돌아가게 됐다.


수혜자의 자격은
202111일 이전부터 관내에 주민등록을 둔 농어업인이다. 농어업경영체를 등록한 시민 중 농어업 외 종합 소득금액이 3,700만원 미만 인이 대상이다.


특히
, 올해부터는 기존 가구당이 아닌 농어업인 개인에게 지급될 예정이다. 1인 가구는 80만원, 2인 가구 이상은 1인당 45만원이 지급된다. 부부의 경우 90만원이 지급된다.


공주시의 경우
1인 가구는 6,470(40%), 2인 가구 이상은 9,688(60%)으로 집계됐다또한, 부부와 자녀 1명이 농업에 종사하는 경우 지원금을 대폭 상향해 135만원을 지급한다.


농어민수당 선불카드는
1129일부터 신청한 읍면동사무소 기준 읍면동 지역농협에서 발급하고, 공주페이 역시 29일부터 순차적으로 발급한다.

사용 가능한 가맹점 등 자세한 사항은 해당 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과 및 읍면동 주민자치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


홍순만 공주시 농업정책과장은
농어민수당 정책이 물가 상승으로 힘든 농어업인들과 지역경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도와 협력하여 농어민수당 정책의 안정적 정착 및 확대 지원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kjho585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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