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콘텐츠진흥원, ‘2022 ATF’ 한국 라이징 IP 공동관 참가

경기콘텐츠진흥원(원장 민세희)은 도내 콘텐츠 기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서울산업진흥원(SBA)과 함께 ‘2022 Asia TV Forum & Market(ATF)’에서 ‘한국 라이징 IP 공동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2022 ATF’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방송영상 전문 B2B 전시회로 12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싱가포르 마리나베이샌즈 엑스포 &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된다.

경기콘텐츠진흥원은 이번 전시회 참가를 통해 스토리 IP 기반 콘텐츠 기업들이 TV 드라마와 영화 콘텐츠, 다큐멘터리, 게임,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미디어 콘텐츠 분야의 최신 트렌드를 조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동남아 지역 글로벌 기업과의 미팅을 통해 비즈니스 기회 확대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공동관에는 경기도와 서울 소재 콘텐츠 기업 28개사가 참여하며, 경기콘텐츠진흥원은 스토리 IP 기반의 콘텐츠 기업 ㈜고집스튜디오, ㈜모모스토리샵, 아이디어콘서트, ㈜아이피프라임, 주식회사 어라운드이펙트, 주식회사 유비스, 주식회사 코믹시티, ㈜픽스트렌드 등 8개사의 전시 참가 및 비즈니스 상담을 지원할 계획이다.

경기콘텐츠진흥원 관계자는 “코로나19로 해외진출에 어려움을 겪었던 도내 콘텐츠 기업들이 이번 오프라인 해외 전시 참가를 통해 네트워킹 및 비즈니스 기회를 확대할 수 있을 것”이라며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경기도 기업들과의 활발한 비즈니스 매칭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경기콘텐츠진흥원은 싱가포르 ATF뿐만 아니라 국내외 콘텐츠 전시 공동관 참가, 수출상담회 개최 등 도내 기업의 해외진출을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콘진 해외진출 지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