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철우 보성군수, 재난안전 '그랜드슬램' 달성…"군민 안전 최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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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12-26 18:09:18
수정 2025-12-26 18:09:18
오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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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국훈련 4년 연속 우수 등 4개 부문 석권…검증된 실전 대응력
26일 보성군에 따르면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재난 대응 안전한국훈련’에서 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이로써 김철우 군수는 재난관리평가, 을지연습, 다산안전대상을 포함해 재난·안전 분야 주요 평가 4곳에서 모두 우수기관 타이틀을 거머쥐며 이른바 ‘재난안전 분야 그랜드슬램’을 달성했다.
이번 성과의 핵심은 김 군수가 강조해 온 ‘실전형 통합 대응 체계’에 있다. 지난 10월 23일 율포해수녹차센터에서 실시된 훈련에서 김 군수는 직접 현장을 지휘하며 지진 및 대형 화재라는 복합 재난 상황을 점검했다.
특히 김 군수는 단순한 매뉴얼 확인을 넘어 재난안전통신망(PS-LTE)과 드론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한 실시간 상황 공유 체계를 직접 챙겼다. 11개 기관과 300여 명의 군민이 유기적으로 움직인 이번 훈련은 실제 상황에서도 즉각 작동할 수 있는 가장 완벽한 협업 모델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보성군은 연이은 우수기관 선정으로 특별교부세 1억3000만 원과 상사업비 7000만 원 등 총 2억 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확보했다. 김 군수는 이 예산을 군민의 안전과 직결된 사업에 즉각 투입할 방침이다.
주요 활용 계획으로는 ▲겨울철 제설 장비 확충 ▲소하천 유지보수 ▲재난 취약지역 정비 등 사전 예방 활동에 집중 투자해 군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안전 보성'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이번 성과에 대해 “4관왕 달성은 보성군 공직자뿐만 아니라 유관 기관, 그리고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군민들이 한마음으로 뭉쳐 만들어낸 값진 결과”라며 “안전은 타협할 수 없는 최우선 가치이며 앞으로도 재난 유형별 맞춤형 훈련을 강화하면서 사전 예방 중심의 안전 정책을 통해 군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재난에 강한 안전 도시’ 보성을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raser50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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