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반위, 계룡건설산업과 '양극화 해소 자율협약' 체결
경제·산업
입력 2022-12-05 10:15:55
수정 2022-12-05 10:15:55
설석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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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설석용기자] 동반성장위원회이 계룡건설산업(주)과 '양극화 해소 자율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를 위해 계룡은 향후 3년간 협력 중소기업 및 임직원에게 총 7,181억원 규모의 상생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납품단가 조정협의 제도 등을 운영해 기존 계약 협력업체를 대상으로, 원자재, 노무비 급변 등의 납품단가 변동 요인을 검토하고 상호 협의 및 조정을 진행한다.
또한, 올해부터 3년간 총 7,181억 원 규모로 건설산업의 특성에 부합하는 양극화 해소 상생협력 모델을 지원한다.
협력 중소기업은 △R&D, 생산성향상 등 혁신 노력을 강화, △제품‧서비스 품질 개선 및 가격경쟁력 제고, △임직원 근로조건 개선과 신규 고용 확대를 위해 노력한다.
동반성장위원회는 기술 및 구매 상담의 장을 마련하는데 적극 협력하고, 우수사례 도출·홍보할 계획이다.
오영교 동반위 위원장은 "최근의 어려운 건설산업 경기 속에서 계룡건설산업의 상생협력 약속에 감사드린다"며 "협력 중소기업의 경영안정성 및 기술 경쟁력 강화 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joaqu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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