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티드’, 갤러리 오픈…소형주택 분양 돌입

[서울경제TV=정훈규기자] 삼성로 최초의 하이엔드 주거시설 ‘아티드’가 최근 갤러리를 열고, 소형주택 분양에 돌입했다.
6일 분양관계자에 따르면 아티드는 서울 강남구 삼성로 일원에 자리하며 지하 3층~지상 15층과 지상 12층의 2개 타워에 오피스텔 44실, 소형주택 42세대로 구성된다.
이미 분양을 마무리한 오피스텔에 이어 두 번째로 공급되는 소형주택은 실거주 면적과 공간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설계변경 등 차별화된 평면구성이 눈길을 뜬다. 기존 층당 4개 호실에서 3개 호실로 전체 세대수를 줄이고 전용면적을 크게 넓혔다. 실효성이 높은 아파트 구 24평형과 유사 면적의 3룸 구조를 구현해 기존의 1인 가구뿐만 아니라, 신혼부부 등 소규모 가구가 거주하기에 알맞은 공간 설계를 선보일 계획이다.
분양 관계자는 “아티드는 개발 초기부터 차별화된 상품을 선보이는데 집중했다”며, “진정한 ‘하이엔드’를 구현하기 위해 유수의 전문가가 설계에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단지의 외관은 뉴욕현대미술관(MOMA) 공간 디자인을 맡은 이코 밀리오레(Ico Migliore)가 디자인했으며, 조경은 네덜란드 조경 기술사이자 경희대 겸임교수인 LP SCAPE 박경의 대표가 진두지휘했다. 공간 디자인은 아크로 서울 포레스트의 인테리어 스타일링을 담당한 엘세드지(L‘-C de J)의 강정선 대표가 맡았다.
소형주택 공급과 함께 새로 단장한 아티드 갤러리는 서울특별시 강남구 논현로 일원에 마련됐으며, 쾌적한 갤러리 관람을 위해 대표번호를 통한 사전예약제로 운영하고 있다. /cargo2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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