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삼협회, ‘인삼 재배와 약용문화’ 국가무형문화재 지정 2주년 기념행사 진행

한국인삼협회(회장 반상배)는 국립고궁박물관 대강당에서 인간문화재와 함께하는 ’인삼 재배와 약용문화‘ 국가무형문화재 지정 2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문화재청과 KGC인삼공사의 후원을 받은 이번 행사는 ‘인삼 재배와 약용문화’가 농경분야 최초로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된 지 2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개호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최응천 문화재청장, 반상배 한국인삼협회장, 허철호 KGC인삼공사 사장, 김인규 국립고궁박물관장 등이 참석했으며, 반상배 한국인삼협회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최응천 문화재청장의 기념사, 이개호 국회의원 및 허철호 KGC인삼공사 사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또한 대한민국 인간문화재에 대한 건강지원 선물 증정식도 진행됐으며, 쌍둥이 가야금 가수 ‘가야랑’의 가야금 공연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반상배 한국인삼협회장은 “인삼 재배와 약용문화의 국가무형문화재 지정 2주년을 기념하는 자리에 참석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인삼 문화의 유네스코 등재 추진과 관련해서도 관계자분들의 많은 성원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한국인삼협회는 우리나라의 인삼 문화를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를 추진하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오는 20일에는 국회의원회관에서 ‘2022 인삼 문화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인삼 문화 및 유네스코 등재와 관련한 다양한 주제발표와 토론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北 김정은, 라오스 시술릿 주석과 회담…'친선협력 강화' 강조
- 비트코인, 상승세 멈추고 4000달러 급락…'과열 조정' 진입
- 한국 내년 4월부터 '세계국채지수' 편입…75조원 유입 기대
- 15억 초과 거래 다시 늘었다…비강남 한강벨트 '갭투자' 몰려
- 현대차·기아 RV, 역대 최다 판매 눈앞…하이브리드 성장 견인
- 금값, 사상 첫 온스당 4000달러 돌파…"글로벌 불안에 안전자산 쏠림"
- AI 이어 양자까지…구글, 2년 연속 노벨상 수상자 배출
- 케이팝 데몬 헌터스 OST, 빌보드 2관왕…'골든' 8주째 1위
- 추석 6일째, 귀경길 일부 정체…오후 5~6시 절정
- WTO, 내년 세계 무역 성장률 0.5%로 대폭 하향…"트럼프 관세 여파"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공영민 고흥군수 "농업재해 인정, 품질 저하 벼 전량 정부수매 건의"
- 25·18 유적 사진 담던 시민군 김향득 사진작가 별세
- 3차규근 의원 “한국은행 소유한 미술작품 친일 논란 작가 5명 확인, 총 3억 1천만원”
- 4김승수 의원 “30년 이상 노후주택 전국 557만호...안전평가 강화 등 대책 필요”
- 5차규근 의원 “수은 EDCF 청년지역전문가 합격자 증가에 반해, 실제 입행자는 줄어”
- 6차규근 의원 “국내은행 금융배출량 목표 대비 10.2백만톤(+6.7%) 초과 예상”
- 7김위상 의원 “2년 새 갑절 뛴 수입 멸종위기종, 보존 의무 환경부조차 몰라”
- 8김승수 의원 “2020년부터 국가유산청 해킹 시도 약 3만 6천 건…국가 정보 위기 상황, 각별한 보안대책 마련 필요”
- 9김위상 의원 “임금체불 피해 커지는데...사법처리는 4건 중 1건뿐”
- 10차규근 의원 “기재부, NXC 물납주식서 128억 원 배당금 받았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