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국립대 학생들 창업 아이디어 빛났다
[진주=이은상기자]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순기) 학생들의 창업 아이디어가 빛을 발했다.
경상국립대 링크(LINC) 3.0 사업단(단장 김형범)과 창업지원단(단장 정재우 부총장)에 따르면 12월 2일 경상국립대 가좌캠퍼스에서 열린 ‘2022 창업 아이디어 피칭데이’에서 경상국립대 학생들이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을 수상했다.
또한 11월 18일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열린 ‘2022 대학생 창업콘(CORN)테스트’에서 경상국립대 학생들이 대상,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2022 창업아이디어 피칭데이’는 경남지역 내 우수한 창업 아이템을 발굴하고 창업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열렸다. 이 행사는 경상국립대가 주관하고 경남권 LINC 3.0 사업단 3개 대학(경남대, 창원대, 인제대)에서 15개 팀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경상국립대 ‘멋쟁이사자처럼 팀’(대표 이재성 항공우주및소프트웨어공학과)은 ‘CAKE WALK’라는 아이템을 제출하여 대상을 받았다. 팀원은 경영정보학과 박재욱, 항공우주및소프트웨어공학 이선호 학생이다. 이들은 복잡한 디자인 상담 없이 누구나 쉽게 원하는 레터링 케이크 디자인이 가능한 작품을 제출해 대상을 받았다.
최우수상은 ‘NULL 팀’(대표 김민석 경영정보학과 학생), 우수상은 ‘EYE-C 팀’(대표 권민욱 정보통신공학과 학생), 장려상은 ‘당굴팀’(대표 황은진 국제통상학과 학생)과 ‘Civil King 팀’(대표 박민경 토목공학과 학생)이 각각 수상했다.
경상국립대 LINC 3.0 사업단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4개 대학이 연합하여 참가함으로써 교내에 창업 분위기를 조성하고 기업가 정신을 확산시키며 우수한 대학생 창업기업을 발굴하는 행사였다.”라며 의미를 설명했다.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가 11월 18일 개최한 ‘대학생 창업콘(CORN)테스트’에서도 경상국립대 학생이 대상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항공우주및소프트웨어공학과 구건우 학생의 ‘Koo Lab 팀’이 대상(시상금 200만 원)을 받았고, 경영학과 박용우 학생의 ‘GSB 팀’이 최우수상(시상금 100만 원)을 수상하여 경상국립대 학생들의 창업 아이디어가 도내 최고 수준임을 과시했다.
김형범 LINC 3.0 사업단장은 “경상국립대 학생들의 잇따른 수상을 통해 학생들의 아이디어가 실제 창업으로 이어지도록 창업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창업 피칭데이에서 대상을 수상한 이재성 학생은 “이번 대상 수상을 계기로 경남지역의 창업 활성화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고, 최우수상을 받은 김민석 학생은 “앞으로도 이런 대회를 통해 경남지역의 우수한 창업 관련 인재들이 발굴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dandibodo@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정연욱 의원 "선관위는 본분 지켜 공정한 결정 내려야"
- 이재준 수원시장 “수원페이 확대…골목상권 온기”
- 성남시, 남한산성 순환도로 6차선 확장 개통
- 고양시, 외국인투자기업협의회와 업무협약
- 국립공원공단, 농협과 함께 연말 맞아 지역 복지기관에 온정 전달
- 민주당 안도걸 의원 “1400원대 '뉴노멀' 지속 우려, 특단의 외환대책 시급”
- 계명문화대, K-Move 스쿨 평가에서 운영 과정 모두 A등급 획득
- 한국도로교통공단-우아한청년들, 겨울철 빙판길 안전수칙 공개
- 강원랜드, 창사 이래 최초 종합청렴도 ‘우수등급’ 달성
- 대구행복진흥원, 2700kg 김치로 지역사회에 따뜻함 전해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