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3년 연속 농촌진흥사업 우수기관상 수상

[서울경제TV 진주=이은상 기자] 진주시는 16일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이 주관한 ‘2022년 농촌진흥사업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상을 수상했으며, 이날 열린 ‘제42회 경남4-H대상 시상식’에서도 3개 부문에서 상을 받았다.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은 올해 농촌진흥사업 종합평가에서 지원기획분야, 기술보급분야, 농촌자원분야 등 19개 지표를 바탕으로 정량·정성평가를 진행하여 18개 시군 중 진주시를 포함한 3곳을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
진주시는 농업인들에게 대면교육과 온라인교육 등을 병행하여 효율적인 교육을 제공하였고, 지난 2월 도시농업지원센터를 개소하여 도시민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변화하는 농업환경에 발 빠르게 대응한 점을 높게 평가 받았다. 이번 수상으로 진주시는 2020년, 2021년에 이어 3년 연속 우수기관상을 수상했다.
또한 이날 경상남도농업기술원 천심관에서 열린 ‘제42회 경남4-H대상 시상식’에서도 진주시는 3개 부문에서 수상했다.
경남4-H대상 시상은 4-H활동이 우수한 청년·학교4-H의 지도자를 발굴하여 시상을 통해 지역사회 미래인재 교육 운동을 활성화하고, 우수 4-H회원의 사기진작을 위해 진행된다.
진주시의 수상내용은 학교4-H회부문 본상에 진주봉원중학교 4-H회, 청년4-H회원부문 본상에 진주시4-H연합회 강호준 회장, 경상남도지사 표창에 진주시4-H연합회 김영재 감사다.
진주시4-H회는 4-H본부, 4-H연합회, 학교4-H회 등 11개 회로 회원 510명이 지․덕․노․체의 기본이념을 바탕으로 건전한 청소년 육성과 농심 배양을 위해 여러 가지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시는 청년들과 학생들이 4-H 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과제 활동과 동아리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2023년에도 변화하는 농업환경에 적극 대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체계를 구축하여 우수 농업인을 육성하고, 4-H활동 지원 등으로 농업생명자원의 다양성과 가치를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dandibodo@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공영민 고흥군수 "농업재해 인정, 품질 저하 벼 전량 정부수매 건의"
- 5·18 유적 사진 담던 시민군 김향득 사진작가 별세
- 차규근 의원 “한국은행 소유한 미술작품 친일 논란 작가 5명 확인, 총 3억 1천만원”
- 김승수 의원 “30년 이상 노후주택 전국 557만호...안전평가 강화 등 대책 필요”
- 차규근 의원 “수은 EDCF 청년지역전문가 합격자 증가에 반해, 실제 입행자는 줄어”
- 차규근 의원 “국내은행 금융배출량 목표 대비 10.2백만톤(+6.7%) 초과 예상”
- 김위상 의원 “2년 새 갑절 뛴 수입 멸종위기종, 보존 의무 환경부조차 몰라”
- 김승수 의원 “2020년부터 국가유산청 해킹 시도 약 3만 6천 건…국가 정보 위기 상황, 각별한 보안대책 마련 필요”
- 김위상 의원 “임금체불 피해 커지는데...사법처리는 4건 중 1건뿐”
- 차규근 의원 “기재부, NXC 물납주식서 128억 원 배당금 받았다”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공영민 고흥군수 "농업재해 인정, 품질 저하 벼 전량 정부수매 건의"
- 25·18 유적 사진 담던 시민군 김향득 사진작가 별세
- 3차규근 의원 “한국은행 소유한 미술작품 친일 논란 작가 5명 확인, 총 3억 1천만원”
- 4김승수 의원 “30년 이상 노후주택 전국 557만호...안전평가 강화 등 대책 필요”
- 5차규근 의원 “수은 EDCF 청년지역전문가 합격자 증가에 반해, 실제 입행자는 줄어”
- 6차규근 의원 “국내은행 금융배출량 목표 대비 10.2백만톤(+6.7%) 초과 예상”
- 7김위상 의원 “2년 새 갑절 뛴 수입 멸종위기종, 보존 의무 환경부조차 몰라”
- 8김승수 의원 “2020년부터 국가유산청 해킹 시도 약 3만 6천 건…국가 정보 위기 상황, 각별한 보안대책 마련 필요”
- 9김위상 의원 “임금체불 피해 커지는데...사법처리는 4건 중 1건뿐”
- 10차규근 의원 “기재부, NXC 물납주식서 128억 원 배당금 받았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