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국립대, 2023학년도 신입생 모집

[서울경제TV 진주=이은상 기자]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순기)는 2023학년도 신입생 정시모집 원서를 29일부터 2023년 1월 2일 오후 7시까지 대학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한다. 서류는 원서접수 제출 후 1월 3일 오후 6시까지 제출해야 한다.
경상국립대 입학처(처장 김덕환)에 따르면 정시모집은 수능위주 전형으로 가군 297명, 나군 500명 등 797명을 선발한다. 수시모집 등록 결과에 따라 인원는 변경될 수 있어 대학 누리집에서 최종 확인해야 한다.
또한 전체 17개 단과대학이 가, 나, 다군으로 분할 모집하므로 해당 모집단위를 확인하고 원서를 제출해야 한다.
올해 큰 변화로는 간호학과 정시모집 인원 21명 가운데 6명을 지역인재전형으로 처음 선발하며, 수학과, 의류학과, 화학과, 미래자동차공학과, 디자인비즈니스학과가 가군에서 나군으로 모집군이 변경된다는 점이다.
정시모집은 일반전형, 지역인재전형, 농어촌학생전형, 특성화고교졸업자전형, 기초생활수급자 등 전형, 평생학습자전형, 재직자 전형으로 나뉜다. 일반전형은 수능 100%로 선발한다. 민속무용학과와 미술, 음악, 체육교육과는 실기점수를 반영하고 산업경영학과와 미래산업융합학과는 학업이수계획서를 제출하며 서류평가를 100% 반영한다. 또한 휴먼헬스케어학과 및 환경산림과학부(산림융복합전공(야간))는 학교생활기록부 100%로 선발한다.
일반전형 이외의 전형은 지원 자격을 확인하고 지원해야 한다. 지역인재전형은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응시한 사람으로서, 고등학교 입학부터 졸업까지 전 교육과정을 경남·부산·울산지역 소재 고등학교에서 이수한 졸업(예정)자만 응시할 수 있다. 평생학습자전형은 2023년 3월 1일 기준 만 30세 이상인 사람으로 산업경영학과와 미래산업융합학과에서 모집한다.
정원외 특별전형인 농어촌학생전형, 특성화고교졸업자전형, 재직자전형, 기초생활수급자 등 전형은 각각의 지원 자격을 누리집에서 확인해야 한다.
수능성적 반영 방법은 표준점수를 활용하고, 영어는 절대평가에 따른 경상국립대학교 자체 변환 점수표를 활용한다. 수능 반영 영역은 계열과 모집단위에 따라 다르므로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dandibodo@sedaily.com
자연계열 모집단위의 경우 과탐Ⅰ 2과목 응시자에게 5%를, 과탐Ⅰ, Ⅱ 또는 과탐Ⅱ 2과목 응시자에게 10% 가산점을 부여한다. 의예과, 수의예과, 약학과는 미적분 또는 기하 응시자에게 10% 가산점을 부여한다. 가산점 부여 시 반영 배점 및 전형 총점을 초과하는 경우에도 인정한다.
김덕환 입학처장은 “경상국립대는 역사와 규모, 시설, 교육·연구 경쟁력 면에서 우리나라 남부권 최고의 대학이다. 가좌캠퍼스, 칠암캠퍼스, 내동캠퍼스, 통영캠퍼스, 창원산학캠퍼스 등 5개 캠퍼스로 구성되어 그만큼 학생들의 학과 선택의 폭이 넓고 실험·실습 등에 유리한 조건을 갖췄다. 우수 학생을 유치하기 위해 장학 혜택도 대폭 확대했다. 경상국립대 정시모집에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dandibod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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